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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고려시기의 주택은 '전통한옥'으로 인식되는 조선후기 주택과 크게 달랐다. 부부가 함께 사는 큰 몸채가 우뚝 솟았고 낮은 부속 건물이 몸채를 둘렀다. 사당도 없다. 부유한 계층에서는 여름철 주거를 위한 2층 공간을 많이 배치하였다. 실내에 침상과 평상, 의자를 설치하였고 바닥에는 두툼한 깔개를 깔았다. 이러한 모습은 '전통한옥'에 대한 굳어진 관념을 완화하여 한옥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기획의도

고려시대 주거공간은 현존하는 실물이 거의 없어 일반인들이 구체적인 모습을 파악하기 힘들다. 이에 문헌, 논문, 그림, 실물, 유정, 조선전기 주택 등을 종합하여 고려시기 주거건축의 보편적 양식과 유형별 특징을 도출하였다. 나아가 실내와 부엌에서 사용한 설비와 기물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