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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활용방안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지방감찰제도인 암행어사를 소재로 한 만화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판타지 만화인 '신암행어사'와 '이조암행기' 등이 일본에서의 인기를 기반으로 한반도에도 상륙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이미 '어사 박문수'와 '춘향전'의 어사 이몽룡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암행어사이지만 이를 문화콘텐츠산업에 다양하게 접목시키려는 시도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조선시대 6백여 명에 달했던 암행어사의 역동적인 활약상이 일반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암행어사 기록복원과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산출된 암행어사 콘텐츠를 기본 소스로 하여 해외 문화콘텐츠 시장에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을 창작해 낼 것을 제안한다.
특히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 작가와 아동 출판 스토리작가 등 전문가들이 이번에 개발된 암행어사 기본 스토리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상품을 생산해 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면서 개발된 콘텐츠의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1. 게임스토리 및 시놉시스
전문 스토리 및 시나리오 작가가 풍부한 관련 사료를 바탕으로 하여 게임 장르별로 특화된 완성물을 제작. 완성물은 장르별로 총 5종이며 즉시 게임 기획에 들어갈 정도의 완성도를 갖춰 시나리오 제작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다.

2. 만화 및 애니메이션
다양한 사건 수사 기록, 풍류와 낭만의 캐릭터,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신기한 스토리 등 암행어사 스토리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소재로 매우 적절하다. 특히 TV시리즈 용으로 제작할 경우 보편성을 갖춘 소재와 드라마틱한 이야기 전개로 해외 수출까지 가능한 소재이다. 100여 종의 에피소드 완성물은 해결사 캐릭터, 다양한 비리의 수사물 등은 창작 소재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지닌다. 또 교육용 역사 만화 소재로서 단편적인 설화 중심의 이야기 구조를 벗어나 암행어사 제도 시행과정과 왕도 정치, 시대별 지역별 민중의 생활상, 지방행정제도, 각종 세금 및 권력 비리, 풍속 등을 에피소드화할 경우 차별화 된 역사만화가 될 수 있다.

3. 출판

<창작동화>

풍부한 사료와 설화 등을 바탕으로 한 100여 종의 창작동화는 단편적인 창작물이 아니라 개연성을 가진 '조선시대적 삶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시리즈화가 가능토록 해준다. 해외 출판물에만 눈을 돌리고 있는 아동 전문 출판사의 소재 빈곤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인전>

암행어사로 유명한 인물 이외에 암행어사 이외의 행적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39인을 선정 스토리화하였다. 대부분의 암행어사는 젊고 총망 받는 관료 중에 임명했기 때문에 역사에 이름을 남긴 경우가 많다.

<어린이 역사물 >

조선의 관료 제도, 감찰제도, 암행어사의 행적, 조선시대의 생활상, 행정제도, 풍속, 여행일기 등은 좋은 역사교육 소재다. 암행어사가 사용한 물건과 복장, 당시의 생활상에 대한 이미지적 복원을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역사물 창작이 가능하다.

4. 교육용 CD-ROM 및 암행어사 체험학습(테마파크)
암행어사 캐릭터, 소도구 및 배경 이미지 복원, 암행어사 행적도 등 구체적이고 풍부한 이미지 자료를 포함한 교육용 CD-ROM 제작이 가능하다. 해서암행일기, 서수록 등 암행어사가 직접 남긴 일기를 통해 암행어사 여행을 따라감으로써 사실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민중의 생활상, 당시의 지방행정 제도, 수령들의 비리와 암행어사의 수사 등 구체적인 역사 공부를 흥미롭게 할 수 있다.

5. 캐릭터 상품
정약용, 김만중 등 암행어사 이외의 행적으로도 충분히 알려진 인물들의 캐릭터로 승부할 수 있다. 전통 복식의 캐릭터로 귀엽고, 2등신 일색의 기존 시장에 신선함을 준다. 마패, 육모방망이 등 기타 소도구를 효과적으로 배치해 느낌을 풍성하게 할 수 있다.

6.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번역하거나 스토리화한 암행어사 1백명의 풍부하고 구체적인 이야깃거리를 소재로 다양한 에피소드의 드라마를 구성할 수 있으며 독특한 암행어사 캐릭터의 전형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 제시한 암행어사 콘텐츠 활용 제안에 대해 전문 문화콘텐츠 창작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