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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

원천자료 원천자료
고증자료 고증자료

명 칭 : 바구니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설 명 : 대나무나 싸리 등으로 둥글고 속이 깊게 결어서 만든 그릇.
바구니는 주로 음식물을 조리하기 전에 재료의 물기를 빼는 데 사용하며 곡식 등을 나르는 데도 많이 사용하였다. 또한 옆구리에 끼고 씨를 뿌리거나 농산물을 갈무리하거나 말리는 데에도 사용하였다.통나무로 만든 도구들 이외에도 대나무나 싸리를 엮어 만든 바구니와 같은 생활용구들도 선사시대부터 만들어 사용되어졌으므로 바구니의 역사도 매우 오래전부터로 추측할 수 있다. 기록상으로는 1572년에 지어진 『훈몽자회』에서는 바고니, 18세기 후반의 『한한청문감』에서는 바구레, 그리고 19세기 초의 『임원십육지』에는 ‘바군이’로 기록되어 있다.

바구니는 대부분 둥근형으로 테두리 부분에 대나무를 서너겹 덧둘러서 손잡이로 쓰기도 하였다. 바구니는 테를 맨 끝 부분이 가장 잘 빠지고 망가지기가 쉬우므로 발로 사용하던 대를 길게 뽑아서 튼튼하게 끝마무리를 하기도 한다.

바구니는 허리에 끼거나 머리에 올려 운반하기도 하는데 큰 바구니는 좌우에 새끼를 꿰어서 어깨에 매고 나르기도 한다. 근래에는 플라스틱이나 합성수지 제품으로 모양과 색상 또한 다양하게 만들어져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대나 싸리로 만든 바구니는 흡습성이 강하므로 물로 씻은 다음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빨리 물기를 없애줘야 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자료참조 : 국립민속박물관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