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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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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촛대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설 명 : 촛대는 초를 꽂아 어두운 곳을 밝히는 데 사용하는 도구이다.
`촉가(燭架)', `촉대(燭臺)'라고도 한다. 기다란 막대[간주(竿柱)]에 짧은 초꽂이가 달린 받침접시가 있어 초를 안전하게 꽂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초를 받치는 부분은 원형이나 사각형으로 만들어져 있고, 기둥의 중간부분에는 단순함을 피하기 위해 조각하여 화려함을 강조하기도 한다.

촛대는 주로 놋쇠나 철로 만드는데, 대개 불에 녹인 쇳물을 틀에 부어 만든다. 촛대 외에도 불을 켜는 데 사용하는 도구로는 기름을 담아서 불을 켜는 `등잔', 등잔을 얹어서 사용하는 `등경', 들고 다니는 `제등(提燈)', 걸어놓는 `괘등(掛燈)', 실내에 놓는 `좌등(坐燈)'이 있다.

촛대의 종류는 일상생활용, 의식 예식용, 이동용으로 나눌 수 있다. 일상생활용은 박쥐형 나비형 원형 파초형 등의 불후리[화선(火扇)]가 달린 것으로 편리하게 사용 보관할 수 있도록 분해와 조립이 가능하며, 제상(祭床)이나 혼례상과 같은 의식 예식용에는 촛대 두 개를 쌍으로 사용한다. 수촉(手燭)은 집안에서 간단한 용무를 보기 위해 이동할 때 편리하도록 만든 촛대로, 다리가 없는 것과 다리가 달린 것 두 가지가 있다. 촛대의 크기는 길이 10cm 내외에서 2m가 넘는 것까지 있으며, 보통 30∼70cm 정도가 대부분이다. 촛대의 의장은 조선 중기 이후 주택 양식이 세련되어 지면서 매우 화려하고 다양해졌고, 은·도자기 등으로도 제작되어 실내장식의 역할도 했다.

자료참조 : 국립민속박물관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