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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보리, 콩, 옥수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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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잡곡(보리, 콩, 옥수수 등)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설 명 : 곡식작물 중 벼와 맥류를 제외한 모든 작물의 총칭.
이 잡곡작물에는 조 · 피 · 기장 · 수수 · 옥수수 · 메밀 등이 속한다.
① 조 : 산간부의 주요식량의 하나로서 잡곡 중에서 가장 많이 재배한다. 재배 역사도 가장 긴 작물로서 주로 동양권에서 많이 재배한 신농시대(2,700년 전)의 오곡 중의 하나이다. 한국에서도 조의 재배는 한때 보리 다음가는 밭작물이었을 정도로 많이 재배했으나 지금은 불과 3천여 ha 정도가 재배되고 있을 뿐이다.

② 피 : 열악한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매우 높아서 예로부터 구황작물(救荒作物)로 재배되어 왔으나 수확량이 낮기 때문에 벼를 재배하기 곤란한 냉수답이나 저습지에서 일부 재배되고 있을 뿐이다.

③ 기장 : 재배역사가 오래된 작물인데 중국 신농시대의 5곡 중의 하나로 들어갈 정도로 중요시되어온 작물로서 한국에서는 수확량이 낮고 주식으로 이용하기 어려워 그리 많이 재배하지 않았다.

④ 수수 : 고온 · 다조(多照)를 좋아하고 내건성(耐乾性)이 매우 강하여 건조지대에 가장 많이 재배하는 잡곡 작물이며,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강하고 생육기간이 70∼80일인 조생종도 있어 고위도지대까지도 적응하며, 풋베기작물[靑刈作物]로 재배되어 사료용으로도 적합하다. 한국에서는 주식으로서 맥류나 다른 잡곡(조)보다 알맞지 않으므로 재배가 그리 많지 않다.

⑤ 옥수수 : 온난·다조한 기후에 알맞은 작물이긴 하나 환경 적응성이 강한 편이고 종류와 품종 분화도 다양하여 생육기간이 300일인 만생종부터 60일 정도인 조생종까지 분화되어 있다. 옥수수는 재배가 용이하고 곡식이나 풋베기 수확량이 월등히 많을 뿐만 아니라 곡식의 사료로서의 우수성과 풋베기한 청초 · 엔실리지도 모두 사료로 우수하여 세계 제1의 사료작물로 되어 있다. 밀이나 쌀이 적은 지역에서는 식량 · 녹말 원료로 많이 이용되어, 해마다 옥수수 재배면적은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⑥ 메밀 :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고 생육기간도 짧아서 산간이나 북부 지역에서 많이 재배한다. 메밀은 묵이나 냉면 등 특수용도를 가졌을 뿐 아니라 내한성(耐早性)과 흡비력(吸肥力)이 강하여 건조지나 박토에도 재배가 쉽고 병충해도 적다는 유리한 특성 때문에 수량이 낮은 결점이 있음에도 한국 전국에 널리 재배되어 조 · 피 · 수수 등 대부분의 잡곡 작물이 감소추세에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메밀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참조 : 시장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