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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 근대 토론 문화의 탄생

독립신문은 1896년 4월 7일에 창간하여 1899년 12월 4일까지 지속된 최초의 민간 신문으로 국민계몽과 문명개화운동의 확산과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독립신문은 총 4면으로 제작되었다. 그 중 1면에서 3면까지는 광고, 논설, 관보, 외국통신, 잡보 등으로 구성하여 한글로 작성되었고, 4면은 ‘The Independent'라는 제목으로 영어로 작성되었다. 그러나 1897년부터는 전면을 국문으로 발행하였다. 독립신문은 구독료와 광고료를 주축으로 운영되었고, 취재기자를 두었으며, 지국을 설치하고 가두판매를 하였다. 이러한 제작 방법과 경영은 독립신문이 관보의 성격을 벗어나 정부로부터 독립적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독립신문은 정치, 사회문제와 정부의 시책을 비판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견해와 대안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독립신문의 독자들이 이 신문을 매개로 정치, 사회의식을 공유하고 당시의 제 문제들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근대토론문화의 탄생을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독립신문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신문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공동의 토론장에 대한 성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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