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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유배문화추사 김정희 선생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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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선생의 편지

"초의선사에게 보낸 편지. 추사는 헌종 말년에 함경도 북청으로 유배되었다가 2년 만에 돌아와 아버지 묘소가 있는 과천에 은거한다. 이 편지는 돌아오고나서 얼마 후 초의선사에게 보낸 편지이다. “북청으로부터 돌아와 스승과 함께함이 가까이 있는 듯하나 오히려 천리의 먼곳에 있을 뿐입니다.” 추사는 북청에서 돌아와 가장 먼저 초의에게 편지를 쓴다. 밖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었는지 “큰 눈이 내리고, 마침 차를 받게 되어 눈을 끓여 차맛을 품평해보는데 스님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더욱 한스러울 뿐입니다” 하고, 또 편지 말미에는 “송나라 때 만든 소룡단(小龍團)이라는 먹을 한 개 얻었습니다. 아주 특이한 보물입니다. 이렇게 볼 만한 것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그래도 오지 않으시겠습니까.”라고 하면서 초의선사에게 환심을 사는 편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