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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문화원형-About Incheon Habor

인천항은 우리나라 유일의 갑문항이다. 인천이 본격적으로 항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 것은 1906년부터 대한제국이 인천을 비롯한 10개 항구의 수축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축항공사를 시작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조선 초기의 인천항은 단지 서해의 방어를 담당하는 작은 역할을 수행하였지만, 인천항의 개발이후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무역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

개항시대 인천 항구는 物流와 文流의 전진기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특히 개항시대 인천은 외국과의 본격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다양한 역사적 요소들이 생성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1876년 2월 강화도에서 조/일 수호조규를 체결한 이후 서양 각국과 불평등한 조약이 이어져 조선은 세계자본주의 체제에 종속적으로 편입하게 되었다.
인천항의 무역은 초창기에는 일본이 무역을 독점하다가 이후 청/일간에 무역경쟁이 시작되었고, 청일전쟁 이후 일본의 무역독점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전국의 무역액은 청일전쟁 이후에 크게 증가하였는데, 인천항의 수출 비중은 40% 이상을 차지하고, 수입 비중은 60% 전후에 이르러 전국 무역의 절반 이상이 인천항을 통하여 이루어진 핵심적인 공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