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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항이야기인천 개항장의 랜드마크, 존스톤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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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의 랜드마크, 존스톤별장

존스톤 별장은 1900년대 인천 개항장에 지어진 양관 중에 가장 아름다웠다고 전해지는 서양식 건축물로 중국 상해에서 항만시설공사로 많은 부를 축적한 존스턴이 개항장의 가장 높고 경관이 수려한 곳에 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하였던 고급스러운 별장이었다. 존스톤은 타고난 사업가이기도 했지만 탁월한 스타일리스트이기도 했다. 그는 인천 개항장에 고향을 느낄 수 있는 건물을 짓고자 노력했고 때문에 건축에 사용된 자재들은 직접 외국에서 공수해 왔다. 별장의 외부는 물론 건물 내부에 독특한 스타일을 부여하기 위해 최고급의 원자재와 기술자들을 필요로 했는데 붉은 기와와 다각형 지붕, 굴곡 처리된 벽면은 중국과 독일, 그리고 영국에서 수입한 품목들이 주를 이루었다. 존스톤은 언어와 국적은 달라도 느낌이 통하는 외국인들을 종종 초청하여 정원에서 파티를 열곤 했는데 정원에 별도로 발전기를 설치하여 캄캄한 밤에도 개의치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