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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항이야기한반도 선교의 전진기지, 남녀선교사합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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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선교의 전진기지, 남녀선교사합숙소

19C말 본격적으로 시작된 인천 기독교선교사업으로 인해 무엇보다 외국 선교사들의 생활공간이 요구되던 시기로 이중에서 선교사는 영국, 미국, 프랑스에서 파견하였다. 제물포 개항 이후, 인천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 늘어나며 이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 필요하게 되었다. 조선인이 살던 전통가옥을 개조하여 거주한다고 하지만 입식구조를 가진 서양가옥에 익숙한 선교사들에게는 많은 고통이 뒤따랐다. 특히 여선교사들은 고통 이상의 곤욕을 치러야했다. 더군다나 강제적인 한일합방 이후 크고 작은 전쟁이 일어나 배를 타고 선교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처지가 된 여선교사들에게는 한반도 선교의 전진기지로 삼을만한 안정된 거주 공간이 더욱 절실하였다. 선교사 중에는교회에서 정식으로 임명되어 나온 사람들도 있었지만 선교사의 부인으로 와서 역할을 수행한 부류도 많았다. 이렇듯 여성 선교사들은 오직 남편이 오기 때문에 따라서 나온 여성들과 진정으로 선교에 관심이 있어 온 여성들, 독신으로 나와서 현장에서 결혼한 여성들 이렇게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