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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항이야기인천 화교 사회의 기원지, 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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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교 사회의 기원지, 청관

인천의 화교사회는 1883년 인천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1884년 인천의 청국조계지 설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정착되기 시작하였다. 당시 청국 정부의 비호를 받은 남방 출신 40여 명의 군역상인이 청국군인과 함께 인천에 도착한 것이 화교가 한국에 진출하였다. 조선에 정착한 화교사회는 인천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여 청국조계지 설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정착되기 시작하였다. 국내에 첫 발을 디딘 중국 화교는 임오군란(1882) 당시 청나라 군인을 쫓아 온 중국 남방 출신의 상인들이었다. 제물포 개항 당시 청국 정부의 비호를 받으면서 조선에 내려온 리웬차오(李源潮) 역시 군인을 상대로 장사를 하는 군역상인이었다. 그는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못한 무허가 상인이었으나 화교사회 성립 초기에는 일본 세력을 견제하려는 청국 정부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을 거듭하였다. 그리하여 조선에 내려온 지 삼년이 채 지나지 않아 청관 거리에 어엿한 북경요리점을 차릴 수 있었다. 이처럼 조선에 정착한 화교들은 차이나타운이라는 독보적인 지역을 탄생시켰는데 자연스럽게 중국음식은 화교문화의 가장 큰 부분으로 표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