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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항이야기서울과 인천간 1일 생활권의 주역, 경인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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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간 1일 생활권의 주역, 경인철도

경인철도 개통 당시 증기기관차는 1일 4회씩 운행되었다. 인천에서 오전 7시·오후 1시에 노량진으로 출발했고 노량진에서 오전 9시·오후 3시에 인천으로 출발했다. 각각 운행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였다. 1등 객실, 2등 객실, 3등 객실은 각각 외국인, 내국인, 여자들이 사용할 수 있었다. 경인철도 부설 당시 설치된 우각동역이 폐지된 후에 현재의 청과물시장 부근에 있던 축현역이 동인천역 자리로 신축, 이전되는 등 개통 이후에도 선로의 개량공사가 계속되었다. 때문에 새로 신축된 역사에는 새롭고 젊은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이를 만끽하기 위한 사람들의 열차 이용률도 높아졌다. 하지만 이런 경인철도의 기공과 완공에는 조선이 처한 경제적 질곡과 제국주의 침략이라는 이중성이 교차되고 있으므로 그리 유쾌한 일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