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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항이야기사형수 백범 살린 고종의 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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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백범 살린 고종의 전보

청년 김창수(백범 김구)는 일본 군관을 살해한 죄목으로 1897년 7월 사형을 언도받고 동년 8월 26일 사형집행이 확정되었으나 광무황제의 특사로 사형직전에 집행정지령이 내려짐에 따라 생명을 건질수가 있었다. 국모보수의 대의를 지키려고 하였으나 일본군인을 살해한 죄목으로 사형을 피할 길이 없게 된 김창수. 그런데 이 사건을 전해들은 고종은 즉시 어전회의를 열어 국제관계와 관련된 일이니 우선 생명을 살리자하여 전화로 친칙하였다. 그 때 경성부 안에는 이미 전화가 가설된 지 오래였으나, 경성 이외 지역에 장거리 전화가 설치된 것은 인천이 처음이었다. 인천까지의 전화 가설 공사가 완공된지 3일째 되는 병신년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