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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항이야기이국에서의 영원한 안식처, 외국인공동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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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에서의 영원한 안식처, 외국인공동묘지

각국 거류민 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적으로사망자가 생기게 되고 점차 묘역 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이에 따라 외국인공동묘지가 생겨나게 되었다. 19살의 창이는 청국 상해에서 가난한 부모님과 살면서 왕사장의 잡화점에서 일하는 성실한 청년이다. 이러한 창이를 왕사장은 눈여겨보며 일을 가르치고 훗날 포목점의 한 부분을 맡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왕사장은 사업 확장을 위해 자신과 거래하던 화장품 공장과 계약을 맺고 청국과 조선을 오가며 무역을 할 생각이었다. 조선을 오가는 것은 자신이 하면 되지만 조선에 사람을 두어야하는데 그것이 걱정이었다. 창이를 염두에 두었지만 아직 어려 걱정이었다. 왕사장은 창이를 불러 계획을 이야기 하고 본인의 의사를 타진하자 창이는 가난한 가족을 위해 본인이 고생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왕사장의 제안을 수락하였다. 조선에 가면 월급도 지금의 두 배를 받을 수 있어 몇 년 고생을 하면 부모님께 작은 집을 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