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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항이야기인천 문화부흥의 시작, 칠면구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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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문화부흥의 시작, 칠면구락부

인천 경동에 연극 및 예술의 붐이 일어, 다양한 문화, 예술활동이 칠면구락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펼쳐졌으며, 다양한 극단과 예술단체들이 조직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개항이후 인천의 사동과 경동일대가 연극인들로 넘쳐나고, 수많은 공연이 연일 무대에 올려 진다. 그야말로 인천의 ‘브로드웨이’를 방불케한다. 아이에서부터 부녀자들에게 연극은 가장 매력적인 볼거리였다. 극장이 들어선 초기만 하더라도 여자와 아이들이 연극을 보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남존여비 관념이 뿌리깊이 남아 있어 여자는 부정을 탄다는 이유로 남자와 여자를 분리하여 앉아 관람하도록 했을 정도이다. 그러나 연극의 발전과 부흥은 관람객들의 형성까지도 영향을 미쳤다. 많은 연극인들이 서동과 경동으로 모여들면서 연극의 색깔과 예술적 취향에 따라 예술 및 공연단체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연극인들과 지식인들은 고차원의 예술적 가치에 집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