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문화원형 라이브러리
인쇄 문화원형 스크랩

제물포항이야기인천의 의료 복음의 효시

연관목차보기

인천의 의료 복음의 효시

성공회는 1890년 8월 랜디스박사가 인천에 상륙해 성누가병원을 개설, 의료구호사업을 펴면서 교세를 확장하였다. 랜디스가 인천에 도착하자,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 인천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치료도 못 받고 병명도 모른 채 그냥 죽어가거나 한방으로 겨우 치료할 뿐이었다. 1883년 인천주재 일본영사관 내에 현대 의료시설을 갖춘 병원이 있었으나 일본인들만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랜디스는 가슴 아파하며 서둘러 집에다 진찰실과 입원실을 꾸리고 한국인, 일본인을 차별두지 않고 치료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