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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사천제대신장

팔만사천제대신장
1. 신장신앙(神將信仰)의 역사
우리나라 신장신앙은 삼국시대의 신라에서는 진평왕(579 ~632년)에 제석천을 호국, 호법의 선신으로 신앙하여 제석궁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신장에 대한 신앙과 조상(造像)활동이 활발했고, 본격화 된 것은 문무왕(661~681)에 사천왕사가 건립된 사실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백제에서는 무왕(600~641)때 제석사룰 건립했다는 기록, 의자왕 21년(660) 풍우로 천왕사(天王寺)와 도양사(道讓寺)의 탑이 진동했다고 하는 기록이 있어, 제석․사천왕 등 신장에 대한 신앙이 백제에서도 성행했음을 알 수 있다. 고구려에도 신장신앙이 있었으리라고 생각되지만 현재 기록으로는 확인할 만한 것이 없는 실정이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감은사 사리기(682)의 사천왕상, 8부 중상을 비롯하여 석탑과 부도 등에 인왕, 사천왕, 8부중, 12지 등이 부조된 예가 많이 남아 있으며, 석굴암 내부에 여러 신장상들이 조각되어 있다. 고려시대에 불교가 국가와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신앙으로 수용됨에 따라, 법회와 도량 등이 크게 유행하였고 사찰안에도 많은 신장 탱화와 상이 모셔졌으나, 현재 남아있는 신장상의 예는 그리 많지 않다.
조선시대에 신장은 단지 가람수호 또는 호법이라고 하는 신장본래의 기능에 의한 신앙의 대상으로서만 믿어졌다. 그래서 천왕문이나 명부전 등에 인왕상, 사천왕상 등의 탱화가 많이 조성되었다. 즉, 조선후기에는 신장이 갖고 있던 외호적 기능이 불전 안의 불보살 수호라고 하는 내호적 신앙으로 탈바꿈하면서 신중탱화가 크게 유행하였던 것이다. 결국 신장신앙은 시대적인 성격에 따라 호국호법(護國護法)이라는 외호적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고, 때로는 개인의 신앙을 위한 기능을 하면서 꾸준히 발전되어 왔다.
2. 신장의 정의와 신장굿
신장(神將)은 무당과 장님(盲覡)이 모시는 신으로서 용맹스러운 장군의 신격이다. 때로는 무당이 몸주신(수호신)으로 모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신장할머니라 부르기도 하는데 장님이 신장신을 모시고 경문을 읽는다고 하여도 그 신을 거느리는 것이지 몸주신은 아니다.
원래 이 신은 도교의 신으로서 오방오제설(五方五帝說)을 기초로 한 전설적 성격이 있으며, 이것이 무속과 민간신앙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흔히 오방신장(五方神將)이라 하면 집이나 동네의 동서남북과 중앙의 오방을 막아주는 수호신으로 모셔진다. 즉, 오방신장은 다섯 방위를 지키는 방위신(方位神)인 것이다. 달리 오방신, 오방장군으로 일컫기도 한다. 오방신의 내력은 오래되어서 분명하게 단정지을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오방신장은 제왕의 명칭, 상징적 동물, 색채, 고유신앙과 서로 얽혀있다.
오방의 신들은 각각 부인을 거느린 신으로 나타나고 장군, 원수의 위엄을 가진 신으로 무가에 구전되고 있다. 『성호사설(星湖僿說)』에 보이는 오방신장의 명칭은 태호(太昊), 염제(炎帝), 소호(少昊), 전욱(蔘頊), 황제(黃帝)이며, 제왕의 명칭은 복희(伏羲), 신농(神農), 금천(金天), 고양(高陽), 헌원(軒轅)으로, 여기에서 태호, 복희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오방신장이 상징적인 동물로 등장할 경우에는 흔히 방위를 상징하는 색채와 결부되는 것이 흔하다. 주작(朱雀), 백호(白虎), 현무(玄武), 청룡(靑龍)이 곧 그러한 사례이다. 오방을 지킨다는 장군도 동의 청제(靑帝), 서의 백제(白帝), 남의 적제(赤帝), 북의 흑제(黑帝), 중앙의 황제(黃帝)로 나타나며, 『악학궤범』이나 현재의 처용무(處容舞)를 보면 오방처용(五方處容)이 나타나서 동서남북의 오방잡귀를 쫓고 있다.
이러한 오방처용의 변형이 중부지방의 굿거리인 신장거리에서 동일하게 발견된다. 오방신장은 중국의 도교사상, 역사상(易思想)과 긴밀한 관련을 보이기도 하지만, 원래의 무속신앙을 파악하는 데에 있어서 처용신앙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무신도를 보면, 붉은 옷에 언월도(偃月刀)를 든 신장이 오방신장으로 되어 있어서 무속신앙의 중요한 대상임을 알 수 있다.
오방신장은 동에는 청제신장, 서에는 백제신장, 남에는 적제신장, 북에는 백제신장, 중앙에는 황제신장이라는 다섯 신장이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신격으로 인식되는 것이 무속신앙의 일반이다. 무신도(巫神圖)에 다섯의 신장이 함께 하나의 화폭에 그려진 것처럼 하나의 신격으로 신앙된다. 때로는 그 중에서 황제신장이 대표적인 신격이 되어 집을 수호하여주는 신으로 풀이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황제풀이’ 라는 무가는 일명 ‘성주풀이’ 라 하는데 이것은 황제를 중심으로 집을 지키는 기능을 말하고 있는 구전신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신화는 무속에서 오장신장을 지역 수호신으로 모시는 것보다는 집의 가옥을 수호하는 신으로서 기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즉, ‘성주풀이’ 가 바로 가택수호신인데 오방신장의 하나인 황제가 이 기능을 맡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황제를 제외한 사제(四帝)가 방위를 수호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은 분명하다. 장님이 경문을 읽을 때에 신장대(서낭대)를 사용한다. 대개 마른 버드나무나 참나무 가지에 백지의 술을 매어서 쥐고 흔들기 적당한 40∼50㎝ 정도의 신간(神竿)이다. 병을 치료하는 의례를 행할 때 무당과 다른 것은 무당은 신장기를 가지고 굿을 하였을 때에 무당 자신의 몸에 신장이 내리지만 장님의 경우는 내리지 않고 신장대에 실린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장님은 신장을 부린다고 할 수 있다. 즉 장님의 제삼자인 물체에 신을 내리게 하는 것이 다르다. 이 신장은 수호신도 아니고 장님이 부리는 신이 된다.
장님은 『신장경(神將經)』 등을 읽으면서 신장대에 신장을 내리게 하여 이 신으로 하여금 잡귀를 쫓아서 병을 치료하는 의례를 한다. ‘신장경(神將經)’은 독경무(讀經巫, 판수)의 무의(無儀)에서 잡귀나 악령을 쫓을 때 읽는 경문으로 ‘신장편(神將篇)’이라고도 한다. 신장은 신을 호위하며 신의 명령에 따라 행동하는 신의 장수들인데 경객들이 축사(逐邪)를 목적으로 하는 병굿이나 신굿에서 잡귀나 악령을 쫓기 위하여 이 경을 읽는다.
『신장편(神將篇)』 중에는 신장을 집합시키는 기문신장편(起門神將篇)이 있고 또 잡귀나 악령을 포위하게 명령하는 팔문대진경(八門大陣經), 팔진도(八陣圖), 철망경(鐵網經) 등도 있으며 잡귀나 악령을 섬멸하게 하는 박살경(撲殺經)과 신장을 물러가게 하는 신장퇴문경(神將退門經)도 있다. 그런데 신장은 『옥추경(玉樞經)』에는 교주(敎主), 천사(天師), 천군(天君), 원군(元君), 조사(祖師), 진군(眞君), 진인(眞人), 진선(眞仙), 원군(元君), 원수(元帥), 부수(副帥) 등 48신장만 있으나 다른 『신장편』에는 하늘에는 구천신장(九天神將), 지상에는 동서남북과 중앙을 지키는 오방신장(五方神將), 일년을 지키는 간지신장(干支神將), 바다를 지키는 사해신장(四海神將), 다섯 산을 지키는 오악신장(五岳神將) 등 하늘과 땅, 지하에 많은 신장을 열거하고 있다.
신장굿은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한 중부지역과 황해도 일대의 굿에서 신장신을 모시는 굿거리를 말한다. 흔히 ‘신장거리’로 불리는데 신장거리는 대개 이 지역의 전통 천신굿에서 전안거리와 작두거리(또는 장수거리) 사이에 자리하고 또 안당사경맞이에서는 별상거리와 대감거리 사이에 행하여진다. 서울 새남굿에서 ‘신장거리’를 할 때 불렀던 노래가 남아있는데 그것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뛰는동안)얼쑤나 얼쑤 얼쑤 얼쑤나 얼쑤 얼쑤나 후루루 어허허 허허허 좋다
내 전안신장님 상산신장님
동갑신장 육갑신장 의술신장
오냐 신자야 대신신장
그거나 상품도당신장
너 이것만 벌어줘 이것만 챙겼니
이것도 콩깍이 허니
오냐 봄이 되면 가을 바랐다
가을되면 봄을 바라
기다리고 바란 정성
기다리고 바란 정성
이 정성을 받으시고
소원대로 도와주마
성추대로 도와주구
그저 남매 수명장수허고
그저 산을 넘고 물을 건너
동서사방 댕겨두
거기 흥액없고
모진 인간 악한 인간 험한 인간
내가 죄 젖혀주구
너 벼슬 돋아주마 공명 돋아주마
부위대군 업이 되게 해주마
한국에 이름나게 해주마
외국타국에 이름나서 칭찬듣구 자랑나구
높이 되구 귀히 되서
벼슬돋아 줄테니
이 담에 만만이 다량해라
신장님 수위해서 이렇게 노시니 좋다
(신장타령)
사철두 좋겄은 덩길덩덩
일상에 좋으면 닐니리
어떤 신장이 내 신장이냐
전안신장은 동갑신장
육갑신장은 의술신장
상산신장도 내 신장님
□씨에 가중은 진안으루
우청룡은 좌백호며
좌청룡은 우백호이며
청룡은 백호 나린줄기
도당신장은 살륭신장
부군신장두 내 신장님
쇠기자에 말문신장
육갑신장 육갑을 베풀고
의술신장은 의술부려서
소상남고둔을 젖혀주마
해꾸진 거뚜는 물려두고
우리 신장님을 거동봐라
우분삼수는 쾌자전복
안울림벙거지 니라파야
아니라 오시지 못하리라
일상에 좋은건 닐닐닐닐
평상에 좋은건 끼강따강 닛디리리리 닛디리리리
평상에 좋은건 닝강닝강 강강 릿디리리리 릿디리리
어경문 취태 가경문 세악수
사아 풍류를 줄을 늘여서
기자에 소맷길 여난으루 이렇게 노시구
(아무)가중에 가는 재수를 손을 쥐구
오는 제수를 후여디려
안 디려주마 저디려주마
먹구두 남구 쓰구남구
흐르게 넘치게 생겨주며
은이 되거든 불려쓰고
금이 되거든 달어쓰게
내 그렇게 생겨주마
재수 열어주마
신장거리에는 오방신장을 위시한 여러 신령이 모셔진다. 이 신령은 중부지역의 무(巫)에서 관성제군(關聖帝君), 유비, 장비, 와룡선생(제갈량), 옥천대사, 오호대장(五虎大將) 등 이른바 전내(殿內) 계급의 신령에 속한다. 이들은 중국 도교 계통의 신령으로서 임진왜란 때 명(明)나라 군대에 의해 조선왕조에 도입되었다. 전쟁이 끝나면서 동관묘(東關廟), 남관묘(南關廟) 등의 관제(關帝)신앙으로 정착되고 그것이 이후 중부지역 무(巫)에 편입되었던 것이니, 신장거리는 17세기 중엽 경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장은 수명장수와 입신출세를 도와주고 사회활동에서 나쁜 인간과 기운으로부터 인간을 지켜주는 신령으로 믿어진다.
19세기 말경에 작성된 난곡(蘭谷)의 『무당내력(巫堂來歷)』에는 신장거리가 축귀(逐鬼)거리라는 제목으로 표현되어 있고 “오색기(五色旗)로 지휘하는 오방신장은 일체 잡귀잡신과 제반 살(殺)을 물리친다. 근래에는 병 치성에서 많이 행하여진다.” 설명하였다. 잡귀잡신과 살의 제거 및 치병도 신장이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전통 천신굿에서는 무당이 신장거리에 협수(夾袖:동달이)와 전복을 차려 입고 벙거지를 쓴다. 오른손에는 적색, 황색, 청색의 기(旗), 왼손에는 백색과 흑색의 기 등 오방신장기(五方神將旗)를 나누어 들고 춤을 추다가 신령이 내리면 공수를 준다. 그 공수에 전안신장, 상산(上山)신장, 동갑신장, 육갑신장, 의술신장, 대신신장, 도당신장, 부군신장 등의 신장계 신령이 언급된다.
무당들은 이 신의 위엄을 나타내기 위하여 장군의 복장을 하고 작두를 타거나 사슬세우기(청룡도라는 신칼을 상위에 세우는 것)를 하며 강원도, 경상도지방에서는 군웅굿(軍雄祭)이라 하여 놋동이(놋쇠로 만든 동이)를 입에 물고 춤을 추어 위엄을 나타낸다. 서울지방 굿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오방신장기(五方神將旗)를 가지고 춤을 추고 신점(神占)을 친다.
신장거리의 중요한 무구인 오방신장기의 각 기는 본래 색깔에 따른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흑색은 죽을 운수를, 청색은 우환을, 황색은 조상을, 백색은 천신(天神)을 상징하고 적색은 큰 재수로 여겨진다. 무당은 흑, 청, 황, 백, 적의 다섯 개의 기를 가지고 춤을 추고 나서 깃대를 한데 모아 기폭으로 감아쥐고 의뢰자나 손님에게 내밀어서 하나를 선택하게 한다. 이를 ‘기뽑기’라고 하며 뽑은 기를 보아서 운수를 점친다. 적기가 가장 좋고 흑기가 가장 나쁘다. 흑기를 뽑았을 때에는 무당은 주술적으로 잡귀를 쫓은 다음에 다시 뽑게 하여 적기가 나오도록 한다.
도교적인 의미로는 사방을 의미하는 흑, 청, 백, 적보다 중앙을 상징하는 황색이 가장 중요하고 이를 강조하는 황제신앙(黃帝信仰)이 있으나 무당에게 있어서는 오히려 붉은 색이 가장 길(吉)한 색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것은 원래 무속이 가지고 있는 색을 보는 관점에 의한 것이라 생각된다.
3. 팔만사천 제대신장
신장(神將)에는 천문신장, 동갑신장, 육갑신장, 의술신장, 대신신장, 상품도당신장, 상산신장, 전안신장, 제안신장, 말문신장, 도당신장, 살륭신장, 의술신장, 부군신장 등 수 많은 신장들이 있다. 그 중, 팔만사천 제대신장도 있는데 8만 4천이라는 단어는 불교용어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즉 중생의 망상이 벌어져 나가는 것을 자세히 분석하면 8만 4천 갈래가 된다는 것으로 망상을 따라 일어나는 번뇌의 수도 8만 4천이고, 그것을 다스리는 법문도 8만 4천이라는 것이다. 또한 인도에서는 많은 수를 나타낼 때 8만 4천이라고 하기도 한다.
불교용어에는 ‘8’과 관계된 것들이 유난히 많다.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을 비롯하여 팔부정견(八不正見), 팔부중(八部衆), 팔부중도(八不中道), 팔양경(八陽經), 팔열지옥(八熱地獄), 팔정도(八正道) 등이 그것이다. 팔만사천번뇌(八萬四千煩惱)라는 것도 있는데 이는 많은 번뇌를 모두 나타내는 말로서 8만 4천의 의미는 정확한 숫자의 수치라기 보다는 많음을 뜻한다. 중생에게는 8만 4천의 번뇌가 있으므로 이를 위해 팔만사천법문(八萬四千法門)도 생겼는데 이는 부처님의 모든 교법을 이르는 말이다. 8만 4천 제대신장도 이러한 불교용어에서 나온 듯 하다.
8만 4천 제대신장은 칠성신이 관장하는 신이다. 칠성신앙은 한국 민속신앙의 중요한 현상 중 하나로 인간의 수명, 자녀의 장수를 바라는 인간의 공통된 염원과 함께 불교나 도교의 신앙에서만 아니라 민간신앙에서도 줄기차게 신앙되어 왔던 것이다. 사람이 죽으면 시신을 안치하는 판을 칠성판이라 하여 옛날에는 널빤지에 7개의 구멍을 뚫어 사용하였으나 오늘날은 구멍을 뚫지 않더라도 시신을 안치하는 판자 등을 칠성판이라 한다. 또한 민속에서 신을 불러들이고, 강림(降臨)한 신을 즐겁게 해주는 신화적 제례라고 할 수 있는 굿에 있어서 열두거리 가운데 핵심 부분인 제석거리는 인간의 수명을 기원하는 부분인데 이 가운데 칠성님께 자녀의 수명을 기원하는 내용이 활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및 도판
▒ 참고 문헌
赤松智城·秋葉隆, 朝鮮巫俗の硏究 下, 大阪屋號書店, 1938
秋葉隆, 韓國巫俗の現地硏究, 養德社, 1950
金榮振, 忠淸道巫歌, 螢雪出版社, 1976
民間信仰·宗敎, 韓國民俗大觀 3, 高麗大學校 民族文化硏究所, 1982
조흥윤, 한국의 巫, 정음사, 1983
張籌根, 韓國民俗論攷, 啓蒙社, 1986
서울새남굿보존회, 서울새남굿 신가집, 문덕사, 1996
蘭谷, 巫堂來歷, 서울대학교 奎章閣, 1996
조흥윤, 한국의 샤머니즘, 서울대학교출판부,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