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문화원형 라이브러리
인쇄 문화원형 스크랩

쌍계사(雙溪寺)

위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207번지 지리산 남쪽 기슭

소속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본사

이명

옥천사(玉泉寺)

쌍계사는 723년(신라 성덕왕23) 의상대사의 제자인 삼법(三法)이 창건했다. 삼법은 당나라에서 "육조혜능의 정상(頂相)을 모셔다가 삼신산의 눈 쌓인 계곡 위 꽃이 피는 곳에 봉안하라"는 꿈을 꾸고 육조의 머리를 취한 뒤 귀국했다. 그리고 지금의 쌍계사금당(金堂)자리에 이르러 꿈에서 게시한 자리임을 깨닫고 혜능의 머리를 평장한 뒤 절 이름을 옥천사(玉泉寺)라 하였다.

그 뒤 840년에 진감국사가 중국에서 차(茶)의 종자를 가져와서 절주위에 심고 절 이름을 구개의 계곡이 만나는 절의 지형을 보고 쌍계사(雙溪寺)라 이름을 바꾸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2년 벽암(碧巖)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쌍계사 입구에는 고운 최치원이 이곳을 지나며 지팡이로 썼다는 쌍계(雙溪)라는 글씨가 전해지고 있으며 국보 제47호 진감선사대공탑비, 보물 제380호 쌍계사 부도, 보물 제500호 대웅전, 보물 제925호 팔상전 영산회상전, 보물 제1346호 팔상전 팔상탱, 보물 제1378호 목조 삼세불좌상 및 사보살입상등이 전해지고 있다.

절에서 500m 떨어진 국사암 뜰에는 진감국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가 살았다는 천년이 넘은 느릅나무 사천왕수가 있고 신라의 원효와 의상이 도를 닦았고 1205년 보조국사가 머물렀던 곳 이라 하여 그 시호를 딴 불일암(佛日庵)이 있으며 아자형 온돌구조로 유명한 아자선방(亞字禪房)이 칠불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