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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뜨 도르

부르고뉴 부르고뉴

키워드 : 꼬뜨 도르, 꼬뜨 드 뉘, 꼬뜨 드 본, Côte d'Or, Côte de Nuit, Côte de Beaune, 부르고뉴, 꼬뜨도르

콘텐츠정보

<개관>
‘꼬뜨 도르(Côte d'Or)’ 지역은 부르고뉴 지방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다. 꼬뜨(Côte)는 프랑스어로 ‘언덕’이란 뜻이며 오르(Or)는 황금이란 뜻이다. 따라서 꼬뜨 도르는 ‘황금의 언덕’이라는 의미이다. 이 지역의 언덕은 중요한 지질학적 단층선을 따라 놓여있다. 언덕들은 남쪽 방향으로 사선으로 놓여 있으며 동쪽을 바라보고 있다.

꼬뜨 도르 지역은 다시 북쪽의 ‘꼬뜨 드 뉘((Côte de Nuit)’와 ‘남쪽의 꼬뜨 드 본느(Côte de Beaune)’으로 나뉘어 진다.

꼬뜨 드 뉘 지역은 디종(Dijon)의 남쪽에서 꼬뜨 드 본에까지 이르는 지역이다. ‘꼬뜨 드 뉘’라는 명칭은 뉘 생 조르쥐(Nuits-St-Georges)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한다. 꼬뜨 드 뉘 지역에서 몇몇 유명한 화이트 와인들이 생산되고 있기는 주로 세계적인 고급 레드와인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포도원들은 주로 동쪽의 평원과 서쪽의 언덕 사이의 경사면에 있다. 이 지역의 와인은 생상이 진하고 향이 풍부하며 깊고, 미감이 부드럽다. 알코올 도수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꼬뜨 드 본 지역은 북쪽으로는 꼬뜨 드 뉘 지역에 인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꼬뜨 드 샬로네(Côte de Chalonnais)에 인접해 있다. 포도원들은 주로 남동쪽의 평원과 북서쪽의 언덕 사이에 있는 경사면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꼬뜨 드 뉘 지역과는 달리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균형 있게 발전되어 있다. 꼬뜨 드 본 지역의 중심지는 본(Beaune)이다. 이 곳에서는 좋은 와인이 생산되고 있으며, 인근의 뽀마르(Pommard)는 강한 레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고, 볼네(Volnay)에서는 부드러운 레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남쪽의 뫼르쏘(Meursault)와 몽라셰는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자연 환경과 포도 품종>
꼬뜨 도르 지역의 토양은 석회암과 이회암으로 구성되어있다. 구릉의 중간 지점의 고도는 대개 250m 정도이다. 포도원들은 동쪽 경사면에 있기 때문에 일조량이 좋다.

기후는 대륙성 기후이기 때문에 연교차가 심한 편이다. 따라서 포도가 늦게 익는 편이며, 봄과 가을의 비와 서리가 문제가 되기도 한다.

꼬뜨 드 뉘 지역에서 동쪽 평원의 토양은 매우 비옥하여 질 좋은 와인을 생산하기에 좋지만, 서쪽 언덕의 토양은 비옥하지 못한 편이다.

꼬뜨 도르 지역에서는 레드 와인은 삐노 누아(Pinot Noir) 품종만을 사용하여, 화이트 와인은 샤르도네(Chardonnay) 품종만을 사용한다.

<포도원>
꼬뜨 드 뉘 지역의 그랑 크뤼(Grands Cru)로는 샹베르땡(Chambertin), 샹베르땡 끌로 드 베즈(Chambertin Clos de Bèze), 본느 마레(Bonne Mares), 끌로 생 드니(Clos Saint-Denis), 끌로 드 부조(Clos de Vougeot), 라 로마네(La Romanée), 로마네 꽁띠(Romanée-Conti) 등이 있다.

이 중 끌로 드 부조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큰 그랑 크뤼에 속하며 12세기에 처음으로 수도사들에 의하여 포도가 심어졌던 포도밭이다. 현재 끌로 드 부조는 소유주가 80명 정도 되다.

본 로마네(Vosne Romanée)는 유명한 로마네 꽁띠(Romanée Conti)가 생산되는 마을이다. 로마네 꽁띠가 세계적으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한 해에 생산되는 와인량은 매우 적다.

뉘 생 조르쥬(Nuis-St-Georges) 마을은 꼬드 드 뉘라는 지역명의 기원이 되는 마을이다. 뉘 생 조르쥬에서는 대부분이 레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꼬뜨 드 본 지역의 그랑 크뤼로는 풍부한 맛과 세련된 솜씨를 풍기는 꼬르똥(Corton), 꼬르똥-샤를마뉴(Corton-Charlemagne), 몽라셰(Montrachet) 등이 생산된다. 꼬뜨 드 본 지역은 뉘 생 조르쥬 마을에서 남쪽으로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시작된다. 꼬뜨 드 본이라는 명칭은 본(Beaune)이라는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그러나 이 지역은 본 이외에도 주변의 16개 마을을 포함하고 있다.

두 지역 모두 프리미에 크뤼(Premiers Cru) 등급 와인은 굉장히 많다.

본 시내에서 유명한 와인상으로는 샹송 뻬르 에 피스(Chanson Pére & Fils), 부샤 아이네 에 피스(Bouchard Ainé & Fils), 빠트리아셰 뻬르 에 피스(Patriarche Pére & Fils), 루이 라뚜(Louis Latour), 루이 자도(Louis Jadot), 샴삐(Champy), 까브 드 라 렌느 뻬도끄(Caves de la Reine Pédauque), 죠셉 드루인(Joseph Drouhin), 부샤 뻬르 에 피스(Bouchard Pére & Fils) 르모아쓰네 뻬르 에 피스(Remoissenet Pére & Fils) 등이 있다.

[원천자료]
최영수 외, 와인에 담긴 역사와 문화, (북코리아, 2005)

[참고문헌]
김준철, 김영주, 와인의 발견, (명상, 2005)
이성순, 유럽문화의 산책, (형설출판사, 2004)
Hugh Johnson, The World Atlas of Wine, (Special Edition, Mitchell Beazley,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