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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키워드 : 비즈니스 매너

콘텐츠정보

비즈니스적으로 와인을 마시게 될 때, 모임의 주최자는 초청받은 사람의 취향을 먼저 묻는 게 예의이다. 그러나 초청 받은 사람이 선택권을 호스트에게 넘기는 것 또한 예의이므로 결국 호스트가 와인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비즈니스 자리에서 와인을 마시는 사람은 대부분 와인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춘 사람인 경우가 많아 와인 고르기가 더욱 까다로울 수 있다. 이럴 때는 직원에게 자세히 물어보는 게 최선이다. 만약 외국인과의 모임일 경우에는 그 사람의 국적지에서 나온 와인을 골라주는 것도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는 방법이다.

와인 시음을 할 때에는 손님을 초대한 사람이 제일 먼저 시음하는 것은 테이블 매너의 상식이다. 시음은 그 와인의 맛이나 온도를 체크해 완전한 상태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와인은 가끔 마개가 완전치 못해 맛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고 또, 마개를 뺄 때 코르크 등이 일부 병속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손님을 초대한 사람이 체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손님을 초대한 경우는 우선 호스트의 글라스에 와인을 1/4정도 따른 후 일단 시음을 해보고 O.K를 주면 웨이터가 와인을 손님들에게 서브하게 된다. 레스토랑에서는 와인 전문가인 소믈리에(Sommelier)가 와인에 대한 서브를 한다. 와인의 시음은 남성이 하는 것이 에티켓이다. 주인이 여성일 경우는 동석한 남성손님에게 시음을 의뢰한다.

와인은 요리와 함께 마시기 때문에 특히 기름기 같은 것이 와인 잔에 묻기 쉽다. 따라서 와인을 마시기 전에는 반드시 냅킨으로 가볍게 입 주위를 닦도록 한다.

한국에서는 술을 주고받을 때 잔을 든 채로 하는데 테이블 매너에서는 음료를 따라줄 때에는 글라스류를 들거나 기울이지 않도록 되어있다. 한편 웨이터나 호스트가 음료나 주류를 권할 때 사양하는 방법으로는 따르려 할 때 글라스 가장자리에 가볍게 손을 얹어 「그만 되었다」는 표시를 하면 된다. 그리고 술이나 음료는 남기지 않도록 한다. 흔히,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 중에 처음부터 사양한다는 의미로 술잔을 엎어놓는 경우가 있는데 테이블매너에서는 글라스류를 엎어놓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다.

[참고문헌]
이주호, 이제는 와인이 좋다, (서울: 바다출판사, 1999),
최훈, 포도주 그 모든 것, (서울: 행림출판, 2001),
McCarhy, Ed. & Ewing-Mulligan, Mary. Wine for Dummies, 그윽한 향기의 와인 즐기기, (서울: 펀앤런, 1996) pp. 401-412.
Simon, Joanna. Discovering Wine, 매혹적인 와인의 세계, (서울: 예경, 2004), pp.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