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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음식 이야기신분의 고하 없이 배고픔을 달래며 나눠 먹은 음식 ‘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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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의 고하 없이 배고픔을 달래며 나눠 먹은 음식 ‘설렁탕’

완성사진
유래설명

설렁탕은 소의 뼈, 우설, 쇠고기 등 여러 가지 부위를 물에 넣고 오래도록 푹 고은 음식이다. 설렁탕을 먹을 때 밥과 국수를 말고 편육을 얹어서 깍두기와 함께 먹는 음식이다. 설렁탕은 왕이 신하를 거느리고 선농단에서 농사 신께 제사를 지낸 다음 제물로 바친 소를 탕을 끓여 여러 사람들이 고루 나누어 먹은 음식이라 해서 선농단→선농탕→설롱탕→설렁탕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야사(野史)에는 세종대왕(재위 1418~1450년)이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내고 친히 밭을 가는데 갑자기 비가 몹시 내려 촌보(寸步)도 움직이지 못하고 갇혀있게 되었다. 이때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여 친경(親耕)했던 소를 잡아 경황 중에 맹물에 넣고 끓여 먹었으니 이것을 ’설농탕(設農湯)’이라 했다는 기록이 있다.

재료 및 분량

사골 1kg, 도가니 600g, 우설 700g 쇠고기(양지머리) 200g, 쇠고기(사태) 200g, 물 35컵 향채 : 파 30g, 마늘 65g, 생강 20g, 양파 ⅓개, 소금 ⅔큰술, 후춧가루 ⅛작은술, 파 40g

만드는 방법

사골과 도가니· 우설은 1시간마다 물을 갈아주면서 3시간 정도 핏물을 빼고 끓는 물에 튀해서 건지고, 다시 물을 부어 사골과 도가니를 넣고 끓으면 약불로 낮추어 5시간 정도 끓인다. 떠오르는 거품과 기름을 걷어 내고, 우설과 양지머리 · 사태 · 향채를 넣어 2시간 정도 더 끓인다. 우설과 쇠고기는 건져서, 편육으로 썰고, 육수는 식혀서 기름을 걷어 낸다. 냄비에 육수를 붓고 끓으면 그릇에 썰어 놓은 편육과 끓는 국물을 담고 소금과 후춧가루, 썬 파를 곁들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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