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문화원형 라이브러리
인쇄 문화원형 스크랩

세시음식 이야기까마귀에 보은하는 음식 ‘상원 약반’

연관목차보기

까마귀에 보은하는 음식 ‘상원 약반’

완성사진
유래설명

약식(藥食)은 약밥(藥飯)이라고도 하는데, 찹쌀밥에 꿀과 간장, 대추, 밤, 잣 등을 넣고 음식이다. 약식의 유래는 「삼국유사(三國遺事, 1281년)」에 신라 소지왕(재위 479~500년)이 정월 대보름날(上元日)에 까마귀의 보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자 이 날을 까마귀 제삿날로 삼아 찰밥을 검게 만들어 까마귀에게 먹였다고 한다. 이 풍습이 전해져 정월 대보름의 시식(時食) 뿐만 아니라 제물로도 쓰여 왔으며, 이웃과 나누는 정표로도 나누어 먹었다. 우리나라는 꿀이 들어가는 음식에 ‘藥’을 붙였는데 병을 고쳐주는 동시에, 이로운 음식이라는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

재료 및 분량

찹쌀 1½ 컵, 소금물 : 물 3큰술, 소금 ½ 작은술 밤 3개, 대추 5개, 잣 1작은술 약식 양념 : 간장 2½ 작은술, 캐러멜소스 2큰술, 황설탕 3큰술, 계핏가루 ¼ 작은술, 대추씨 끓인 물 3큰술, 꿀 2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½ 큰술

만드는 방법

찜기에 물을 붓고 끓으면, 젖은 면보를 깔고 불린 찹쌀을 넣은 다음, 20분 정도 찌다가 중간에 소금물을 끼얹고, 나무주걱으로 고루 섞어 30분 정도 다시 찐다. 밤과 대추는 4~6등분하고 잣은 고깔을 뗀다. 냄비에 설탕과 식용유를 두르고 끓여 캐러멜소스를 만든다. 찐 찹쌀이 뜨거울 때, 약식 양념을 넣고 잘 섞고 썰어둔 대추·밤·잣을 넣어 잘 섞는다. 찜기에 넣고 1시간 이상 중탕 한 다음 고루 섞어 그릇에 담는다.

1 1
2 2
3 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