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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당평생도 좌의정시

모당평생도 좌의정시

작품명 : 모당평생도 좌의정시
작가 : 김홍도
제작연대 : 1781년
소장처 : 국립중앙박물관
재 료ㆍ크 기 : 종이에 채색, 122.7×47.9㎝
제작 연대가 확실한 것으로 1781년(37세)에 그린 「모당평생도」가 있는데 이것은 「행려풍속도병」을 그린 시기보다 3년 뒤에 제작된 것이다. 이 평생도는 모당 홍이상의 일생을 8폭으로 나누어 담은 것이다. 홍이상은 풍산 홍씨의 중시조로 선조 때 대사헌을 지냈다. 각 폭의 오른쪽 상단 별도의 표지에 적힌 제목을 열거해보면, 「초도호연」, 「혼인식」, 「응방식」, 「한림겸수찬시」, 「송도유수도임식」, 「병조판서시」, 「좌의정시」, 「회혼식」이다. 등장인물의 위나 옆에는 별도의 표지를 붙여 직책이나 명칭을 표시하였는데, 이것은 위의 제목과 달리 후대에 붙인 것으로 보인다. 이 병풍은 「행려풍속도병」과 구도나 화풍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산수, 나무 등의 배경이 회화적으로 정리된 모습을 보인다. 또한 「행려풍속도병」에 비하여 가파른 각도로 사선 또는 지그재그 구도를 사용하여 역동감이 강하고,배경보다는 행사의 내용에 비중을 두었다. 또한 「송도유수도임식」에서는 「행려풍속도병」중 「놀란 물새」에서 사용한 모난 윤곽선과 거친 선이 사라지고 주름이나 질감의 표현도 훨씬 정돈되어 준법이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 표현기법에서 점차 김홍도의 고유색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초롱

상품명 : 초롱
상품종류 : 2D 이미지
상품출처 : 김홍도의 모당평생도 좌의정시
용도 : 촛불로 켜는 등롱(燈籠)의 총칭
해설 : 구한말 혼례시 사용하던 청사초롱이다.촛불로 켜는 등롱의 총칭으로 대오리나 쇠로 살을 만들고, 겉에 종이나 붉고 푸른 비단을 씌워 그 속에 촛불을 켠다. 걸어 놓기도 하고 들고 다니기도 한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보면 수박등 ·연꽃등 ·칠성등 ·가마등 ·수복등 ·태평등 ·종등 등 수십 가지가 있으며 종가(鐘街:종로)의 등 파는 집에는 오색이 찬란한 각종 등을 진열해놓고 팔았다 한다. 거는 등은 처마 끝이나 대문 ·대청에 걸고 때로는 부엌에도 걸었다. 손초롱은 밤길을 갈 때 요긴하게 썼으며, 조족등(照足燈)과 같이 발을 비추는 초롱도 있었다. 청홍색의 비단 덮개는 사라졌지만 아기자기한 구조대의 형태가 아름답다.
온 세상이 조화롭고 화평한 것은 음양의 조화라고 생각한 선조들에게 혼인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혼인의 모든 절차에는 음양화합을 기원하는 뜻이 깃들어 있다. 청사초롱의 청색(음)과 홍색(양)은 바로 이러한 선조들의 우주관의 반영이다.

관료행렬

상품명 : 관료행렬
상품종류 : PATH 이미지
상품출처 : 김홍도의 모당평생도 좌의정시
신분 : 양반
해설 : 가마를 타고 지나가는 관료와 행렬의 모습이다. 가마는 안에 사람이 들어앉고, 밑에 붙은 가마채를 앞뒤에서 2사람 또는 4사람이 손으로 들거나 멜빵에 걸어 메고 운반한다. 교통 수단이 발달하지 못한 옛날에 많이 쓰였다.

청사초롱을 들고 가는 사람

상품명 : 청사초롱을 들고 가는 사람
상품종류 : PATH 이미지
상품출처 : 김홍도의 모당평생도 좌의정시
신분 : 군인
해설 : 청사초롱을 들고 행렬의 길을 밝혀 주는 관졸의 모습이다.관졸은 조선시대 병조에 속한 하급직원이며 의금부 ·병조 ·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 ·사헌부 ·사간원 ·평시서(平市署) ·전옥서(典獄署) 등에 배속되어, 고급관원의 시종과 죄인을 문초할 때 매질 ·압송하는 일 등을 맡았다.

횃불을 든 남자

상품명 : 횃불을 든 남자
상품종류 : PATH 이미지
상품출처 : 김홍도의 모당평생도 좌의정시
신분 : 양반
해설 : 좌의정의 행렬의 앞쪽에서 횃불을 들고 길을 밝히는 사람의 모습이다. 좌의정에게는 좌정승(左政丞) ·좌상(左相) ·좌규(左揆) ·좌합(左閤) ·좌승상(左丞相) 등의 별칭이 있었으며, 영의정 ·우의정과 함께 삼정승 ·삼의정 ·삼공(三公) 등으로 합칭(合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