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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벽화 이야기산성하332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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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하332호분

중국 길림성 집안현 우산 서쪽 기슭의 얕은 구릉 위에 있다. 무덤칸 안에 장식된 '王'자 도안으로 말미암아 '王'자 묘로도 불린다. 북한측의 표기로는 산성밑 무덤떼 332호 무덤이며, 중국의 공식 명칭은 집안 통구고분군 산성하묘구 제332호묘(JSM332)이다. 1966년 길림성박물관과 집안현문물보관소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 무덤의 외형은 절두방추형이며, 둘레 52m, 높이 1.7~4.2m이다. 널길과 두 개의 곁방, 이음길, 널방으로 이루어진 외방무덤으로 무덤칸의 방향은 동으로 30도 기운 남향이다. 널길의 길이는 3.80m이며, 좌우의 곁방과 널방의 너비x길이x높이는 각각 0.95mx0.58mx1.42m, 1.04mx0.58mx1.42m, 3.18mx3.26mx3.24m이다. 좌우 곁방의 천장은 평천장이며 널방 천장은 9단의 평행고임 위에 대형 판석 2매를 덮은 평행고임 구조이다. 무덤칸 안에 백회를 입히고 그 위에 벽화를 그렸으나 도굴 구멍으로 흘러든 빗물의 습기로 말미암아 백회가 거의 떨어져 나갔다. 벽화의 주제는 생활풍속과 장식무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