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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삼작 노리개

원화정보

유 물 명 대삼작 노리개

소 장 처 궁중유물전시관

시 대 조선시대

재 료 산호

크 기 산호 길이 14cm

일러스트정보

작 품 명 산호

작품출처 대삼작 노리개

작품종류 2D일러스트

상징형 설명

고귀한 신분, 높은 관직
산호는 산호과에 속하는 강장동물로 깊은 바닷속에 서식하며 그 빛깔과 모양이 아름다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귀하게 여겨졌다. 서양에서는 산호를 기원전부터 무기의 장식으로 사용하였으며 용기와 총명의 상징으로 보았고, 중국의 경우 청나라 관복에 산호 무늬를 채택하면서 고귀한 신분 또는 높은 관직을 의미하는 문양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산호가 갖는 상징 의미 또한 중국과 다름 없는데, 높은 지위를 희망하는 의미로 쓰인 산호 그림은 주로 책거리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 외에 비녀, 관자, 노리개 등에 산호가 사용되었는데 이런 경우에는 산호의 희소성과 아름다움이 갖는 가치 때문에 보석과 같은 재료로 취급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문화 상징사전』1 ㆍ 2, 두산동아, 1995 / 김길성,『민간전통 刺繡베갯모』, 삼성문화인쇄(주), 2001. / 임영주,『한국전통문양』1~3, 예원, 1998. / 정신문화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27권 / 노자키 세이킨,『中國吉祥圖案』, 예경, 1992. / 정민,『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1 ㆍ 2, 효형출판, 2003. / 이상희,『꽃으로 보는 한국문화』1~3, 넥서스, 1998. / 김종대,『우리문화의 상징세계』, 다른세상, 2001. / 조용진,『동양화 읽는 법』, 집문당, 2002. / 허균,『전통미술의 소재와 상징』, 교보문고, 1991. / 허균,『전통문양』, 대원사, 1995. 허균,『사찰장식 그 빛나는 상징의 세계』, 돌베개, 2000. / 이성미 ㆍ 김정희, 『한국회화사용어집』, 다할미디어, 2003.

원천유물 설명

산호가지가 있는 노리개. 산호단작 노리개는 대삼작(大三作) 노리개의 하나로 영왕(英王)의 형 이강공(李堈公)의 부인 효영(孝榮)씨가 1941년 12월 5일 영왕비에게 선물한 것이다. 대삼작은 노리개의 최고 명칭으로, 가례와 혼례의 대표적인 예물이다. 노리개를 차는 데도 격식이 있어 석 줄로 된 것을 ‘삼작 노리개’라 하여, 가장 호화롭고 큰 것으로서 주로 왕실에서 사용하였다. 삼작 노리개는 홍색 · 남색 · 황색을 기본으로 썼고, 분홍 · 연두 · 볼 · 자주 · 옥색 등을 쓰기도 하였다. 노리개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어느 것이나 수명장수와 부귀영화. 다복다남의 상징성을 지나고 있다. 화면의 산호단작 노리개는 대형 천연 진주로 된 띠돈[帶金]에 남색의 장고매듭과 낙지발술을 연결하고, 매듭의 상부에 산호가지를 연결하였다. 매듭과 산호의 연결 부분은 매미 형태를 상감한 금속을 입혔다. 산호는 높은 지위를 상징하므로 부귀영화를 뜻하는 길상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