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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소리청계사 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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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사 동종

• 코드: cp0501b06001

• 명칭 : 청계사동종

• 지정 : 보물 제 11-7호

• 조성연대 : 조선 숙종 27년(1701)

• 제원 : 전체높이 115㎝, 입지름 71㎝, 무게 420kg

• 소재지 : 의왕 청계사

• 관리자 : 의왕 청계사

• 설명

이 동종은 조선 현종∙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의 뛰어난 주종장(鑄鍾匠)이었던 사인(思印)스님이 만든 종으로, 현재 상태가 양호하지만 보존을 위해 부처님오신날에만 타종하고 있다. 재질은 청동이며 주종장은 사인, 명간, 계일, 여석, 수강, 귀성, 임선이다. 사인스님은 사원 세습으로 내려오던 승장(僧匠)의 맥을 이은 마지막 거장(巨匠)이며, 전통수법의 재현과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면서 창조적인 시각으로 자연을 조명하고 사실적인 표현으로 불교 공예미를 표출시킨 명장(名匠)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적인 신라 종의 제조기법에 독창성을 합친 종을 만들었으며, 현재 그의 작품 8구가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이며 전해지고 있다.

천판에는 두 마리의 용이 종을 매다는 고리 역할을 하는 쌍룡뉴가 있고, 음통 대신 공기구멍을 뚫어 종소리를 조절하였다. 상대는 당초문을, 하대에는 보상화문을 새긴 넓은 띠가 있다. 상대 아래로는 연꽃모양으로 아홉 개의 연뢰가 사다리꼴의 연곽 안에 있고, 그 사이사이에는 보살상을 교대로 배치하고 있다.

종신은 안으로 오므라들지 않고 밖으로 다소 벌어졌으며, 종의 허리에는 중국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2줄의 굵은 횡선(橫線)이 둘러져 있고, 그 아래로 많은 시주자를 적은 명문이 돌려져 있어 만든 사람과 시기를 알 수 있다. 특히 종의 명문에 사당패가 언급되어 있어 조선 후기 사원경제사적인 측면에서 절과 사당패의 관계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사료로서 가치가 크다.

이 종은 원래 청계사에서 만든 것이지만, 서울 봉은사에 이전되었다가 근래에 다시 제 위치로 돌아왔다. 사인스님이 60세 이후에 명간(明侃)․계일(戒日)․여석(餘釋)․수강(首剛)․귀성(貴性)․임선(任善) 등과 함께 제작한 종으로 전통적인 특징보다는 외래적 요소가 더 많은 외래 유형의 종이다.




<자료참조 : 문화재청, 직지성보박물관, 사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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