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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어러리

가사-횡성어러리

후렴
어리어리랑 스리스리랑 어러리가났네
얼었다가 녹어지니 봄철이로고나


태기산 곰치 나물이 나지미맛만 같으면
병자년 그 숭년에도 봄살아나지


노랑대가리 얼키설키에 지붕박 상투
어린낭군 언제 키워서 내 낭군을 삼나


처녀색씨 할 적에 총각의 원이나 풀거를
남의 가문을 가고 보니는 그것도 한이로구나


천하지대본은 농사라고1)
농사한철 지어보세
일하세 일하세 젊어서 일하세
늙고 병들면 못하나니


예전에 순 임금은 농사지어
부모공양 하신 고로
천하지대본은 농사로다


농사한철 잘못하면 억조창생 배 곯는다
농사한철 힘써 지어 나라에
봉공하고 부모에 효도하세


시화연풍 좋기로는 우리 마을이 영화로다
오실토실 익은 곡식 동산 밑에서 춤을 추네
오뉴월에 흘린 땀이 구시월에 열매되네


서산객지에 지는 해는 지고 싶어 지나
오늘달이 모두 가니는 넘어간다


놉시다 놉시다 젊어서나 노세
늙구서야 병이나 든다면 못 노나니


술은야 술술이 잘도 넘어 가는데
찬물의 냉수는 중치에 메인다
어러리 어러리 어러리요
어러리 고개나 고개로 나를 넘겨주네

해설-횡성어러리

미나리 타령'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지는 것으로 주로 논일에서 불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