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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토성(靑海土城)

시 대 : 발해
소재지 : 함남 북청군 북청읍 토성리
규 모 : 둘레 약 1,289m
지정사항 : 북한의 사적
상세내용

발해시대에 축조된 토성.

발해는 국토의 중요지역에 상경·중경·동경·서경·남경의 5경을 두었는데, 이 중 남경의 도성 위치에 대하여는 함흥이라는 설도 있다. 그러나 북한에서 이 토성을 발굴하고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함경남도 북청의 동남방 16㎞에 위치하고 있는 청해토성이 남해부라고 보고 있다.

이 토성은 남북 길이가 340m이고, 동서 길이가 500m에 이르며, 신라와의 접경지대에 세워진 중요한 전초기지의 성이었다. 성벽은 현재 남벽·서벽·북벽만이 남아 있으나 성벽의 크기나 축성법은 상경의 토성과 유사하다. 성문 앞에는 반달형의 옹성이 있고, 성 안은 직각교차로 등에 의하여 구획되었는데, 온돌시설을 갖춘 집자리 4개와 8각석축으로 된 우물이 발견된 바 있다. 기록에 의하면 발해가 일본과 교류할 때인 776년(문왕 40)에 단 한 번 남경을 거쳐 토호포(현 신창)에서 배가 떴다고 하며, 이때 풍랑을 만나 167명 중 120명이 실종되었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