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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견훤산성(甄萱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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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훤산성(甄萱山城)

이 칭 : 성산산성(城山山城)
시 대 : 삼국
소재지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규 모 : 외벽둘레 717m, 내벽둘레 601m
지정사항 : 경북기념물 제53호
상세내용

신라의 북쪽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에 축성된 성곽.

성벽이 잘 남아 있는 고대 산성 가운데 하나로, 현재 속리산국립공원 안에 포함되어 있다. 옛 기록에 따르면 이 산성은 견훤이 쌓았다고 하며 ‘스스로 주저앉아 폐허가 된 지 오래되었다’는 기록만이 전하고 있을 뿐 자세한 연혁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이 산성은 지리적으로 경상북도 상주와 문경에서 충청북도 괴산과 청주로 통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보은에 있는 삼년산성(三年山城)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방어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해발 541.0m의 장바위산 정상부와 일부 계곡을 둘러싼 내외 협축식(夾築式)이면서 테뫼식 산성에 속하며, 체성(體城)의 단면은 사다리꼴에 가깝다. 서쪽 성벽은 산 꼭대기를 감싸면서 축조되어 있으며 북쪽과 남쪽성벽은 능선에서 약간 아래쪽에 걸쳐서 축조되어 있다. 직사각형으로 다듬은 석재를 정연하게 단을 이루며 쌓았는데, 자연 암반을 이용하여 그 위에 성돌을 덧쌓은 곳도 있다. 치성(雉城)은 2개가 있는데 모두 잘 남아 있으며, 네 귀퉁이에는 높다란 망대가 설치되었고 동쪽을 향한 2곳의 망대는 지금까지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이밖에 성벽에 오르기 위한 시설인 성등지(城磴址)와 건물지 3개소, 우물지 2개소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