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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당성(唐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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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성(唐城)

이 칭 : 당항성(唐項城)
시 대 : 삼국
소재지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규 모 : 지정면적 134,545㎡
지정사항 : 사적 제217호
상세내용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

해발 165m의 구봉산에 있는 둘레 1,200m의 성으로 현재 동·남·북문지와 우물터, 건물지가 남아 있다.테뫼형과 포곡형이 결합한 복합식 산성인데, 백제시대의 테뫼형 산성이 축조된 뒤 신라가 이 지역을 점령하게 되자 백제의 영향을 받아 백제산성의 독특한 양식인 복합식 산성으로 축조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재까지 형태가 뚜렷이 남아 있는 것은 포곡식 산성인데, 그 평면형은 대략 긴네모꼴을 이루고 있다. 서북을 면한 성벽 길이는 약 320m이며, 나머지 삼면을 포함하는 전체의 길이는 약 1,030m이다.

성의 문지로 북문지와 남문지는 있으나, 수구 부분에 있어야 할 동북문의 위치는 확실하지 않다. 북문지는 성 서북쪽에서 동남으로 약 6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너비는 약 4m이다. 이 문지 부근을 통과하는 부분의 성벽 높이는 약 2.5m, 밑부분의 너비는 약 7~8m이다. 성 안에는 조선시대의 망해루로 추정되고 있는 건물지에 초석들이 남아 있다. 한편 테뫼형 산성은 성의 서남쪽의 제일 높은 곳을 둘러서 축조한 흔적을 찾을 수 있고, 둘레는 230m이나 포곡식 산성이 증축되고 난 뒤 흡수되어 그 기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테뫼형 산성은 서남쪽의 제일 높은 곳에서 밖으로 연장된 높이 140m의 언덕 위에 길이 90m, 너비 50m, 둘레 250m로 축조되어 있다.

당성이 소재하는 남양지역은 본래 고구려 영토였다가 백제 영토로 되었으며, 후에는 신라가 서해를 통하여 중국과 교통하였던 출입구로서 중요한 길목 구실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