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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목마산성(牧馬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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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산성(牧馬山城)

시 대 : 삼국
소재지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규 모 : 지정면적 82,116㎡
지정사항 : 사적 제65호
관련인물 : 곽재우(郭再祐)
상세내용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보이는 석축 산성.

창녕읍 동쪽에 있는 화왕산의 북쪽 봉우리로부터 서쪽으로 낮게 뻗은 야산의 계곡을 둘러싼 측면식 또는 반면식 산성의 대표적인 예이다. 둘레 약 1,900m으로, 산성으로서는 규모가 매우 크고 옛 가야지방에 남아 있는 성으로는 비교적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확실한 축성연대는 알 수 없으나 신라 진흥왕이 대가야를 완전히 정복하고 이곳에 하주를 두었는데, 이전에도 이 성이 존재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부근에는 가야시대의 고분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이 성의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또 조선시대의 임진왜란과 관련있는 산성이라 하는데, 이는 이때 의병장 곽재우(郭再祐)가 왜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산성터를 수축하였기 때문이다.

형태상으로 볼 때 삼국시대의 산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으로, 성의 정면이 계곡 입구를 향하여 있으므로 수비를 위한 산성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산성의 명칭으로 보아 혹시 후대에 말을 기르기 위한 목마장으로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석벽은 자연석 또는 네모꼴의 할석을 이용하였으며 아랫부분을 약간 내밀어 쌓아 견고히 하려 하였다. 이 성은 부근의 화왕산성과 규모가 비슷할 정도로 큰 규모이나 그 형식은 달라 같은 지방에 있는 산성 사이의 좋은 양식사적 비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