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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성산산성(城山山城)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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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산성(城山山城)②

이 칭 : 조남산성(造南山城)
시 대 : 삼국
소재지 : 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가야읍 광정리 일원
규 모 : 지정면적 102,855㎡
지정사항 : 사적 제67호
상세내용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

둘레 약 1,400m로, 현재 성문터와 성벽의 일부가 남아 있다. 이 산성은 함안면 서북편에 위치한 성산 위에 있으며, 북쪽은 평야에 임하여 있고 멀리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다. 성산은 북쪽에서 보면 독립된 구릉처럼 보이며, 서남쪽으로 계속되는 구릉지맥을 제외하면 나머지 삼면은 모두 비교적 경사가 급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 성벽은 산상의 능선을 따라서 자연석 또는 할석을 이용하여 석루를 축조하였고, 동북쪽에 높이 1m 가량의 석축 성벽과 동쪽에 높이 6~7m의 토축 부분이 잘 남아 있다.

성 안의 형태는 약간 오목하게 생긴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는데, 동쪽 제일 낮은 곳으로 흘러나가는 물이 성 밖에 작은 계곡을 만들고 있다. 이 수로 부근에는 정문이 있고 서쪽 성벽에도 또 하나의 성문터로 추정되는 곳이 남아 있다. 《함안읍지》에 의하면 이 산성은 가야국의 옛터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산성의 형식이 삼국시대의 유형을 따르고 있다. 현재 성 안에 남아 있는 건물터를 이곳 주민들은 가야의 왕궁터라고 부르고 있으며, 산 아래 북쪽 낮은 언덕인 말이산(末伊山)에는 가야시대의 유적지로 추정되는 고분군이 군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