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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이성산성(二聖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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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산성(二聖山城)

이 칭 : 예성산성
시 대 : 삼국
소재지 : 경기 하남시 춘궁동 이성산
규 모 : 지정면적 128,891㎡
지정사항 : 사적 제422호
상세내용

해발 210m의 이성산에 축조된 삼국시대의 포곡식 산성.

본래 백제 한성시대(서기전 18~서기 475)의 도읍지로 비정되어온 유적이나, 현재까지의 발굴 결과 이 산성이 백제유적임을 입증할 만한 자료가 거의 없는 실정이며, 유물의 조합상으로 볼 때 오히려 신라가 삼국통일의 과정에서 한강유역을 확보한 후 신주를 설치할 때 이 신주의 주성으로 쌓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산의 정상부에서 능선을 따라 계곡을 감싸 안은 석축 산성으로 형태는 부정형이다. 성벽의 높이 4~5m이며, 석축방법은 산의 경사면에 의지하여 쌓는 내탁법을 주로 하였으나 남쪽 성벽의 일부는 내외협축을 하였는데, 75°의 경사각을 유지하고 있다.

성벽을 돌아가며 10개 정도의 치, 즉 성벽에서 돌출시켜서 쌓은 성벽을 설치하였으며 여장의 흔적도 남아 있다. 또한, 성벽의 안쪽에는 2~3m 너비의 회곽도가 있어 병력의 신속한 이동과 배치가 기능하도록 하였다. 성문은 지형을 따라 동서남북 각 방향에 하나씩 모두 4개가 있었는데 이 중 남문이 정문의 역할을 하였다. 건물지는 누각 모양으로 병영이나 창고 등 산성의 주요기능을 담당한 건물들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저수지는 물의 확보를 위하여 산성에서는 필수불가결한 구조물로서 남쪽 성벽 안에서 발견되었다. 이성산성의 주된 사용 시기는 6세기 중반에서 8세기까지이며 9세기 중엽에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