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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적성(赤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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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赤城)

시 대 : 삼국
소재지 : 충북 단양군 단양읍 하방리
규 모 : 지정면적 88,648㎡
지정사항 : 사적 제265호
상세내용

삼국시대에 축조된 테뫼식 석축 산성.

해발 323m의 성산에 위치한 반월형 모양의 성으로 둘레가 923m 정도이며, 현재 성벽 일부와 성문터·적성비 등이 남아 있다. 북쪽에는 남한강이 흐르며, 강변까지 가파른 절벽이 계속되는 자연적인 지리조건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여 축조한 성이다. 또한 이곳은 신라시대 적성현이 자리하였던 곳으로, 법흥왕·진흥왕 때 신라가 죽령을 넘어 한강의 상류지역에 진출하고, 북쪽으로 세력을 팽창시킬 수 있는 요충으로 이용하던 곳이다.

성벽은 인공을 거의 가하지 않은 자연할석으로 안팎을 포개며 엇물려 쌓은 내외협축의 방식으로 되어 있다. 성벽이 잘 남아 있는 곳은 높이가 3m쯤이나 되며 두께는 5~7m인데, 남서쪽·남쪽·동남쪽의 세 곳에 문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는 성벽의 절단부가 있다. 지형으로 보아 남쪽에 수구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남은 유구는 보이지 않고 이로부터 20m 떨어진 곳에 통행로가 있는데, 이곳 주변이 남문터로 보인다. 성 안에서는 신라시대의 기왓조각과 그릇 조각이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고려시대의 유물도 있어서 대략 고려 말까지 오늘날의 단양지방을 다스리는 읍성의 구실을 하였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