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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물금증산리왜성(勿禁甑山里倭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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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증산리왜성(勿禁甑山里倭城)

이 칭 : 양산성(梁山城)
시 대 : 조선
소재지 :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규 모 : 지정면적 0.283㎢
지정사항 : 경남문화재자료 제276호
상세내용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하여 축조된 왜성.

1597년(선조 30) 왜군이 남해안까지 쫓겨 내려와 이곳의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방위선을 보강하기 위하여 축성하고, 군대를 주둔시키며 수비하였던 곳이다.

이 성이 있는 증산(해발 130m)은 양산천이 낙동강으로 들어가는 삼각주에 있는 야산인데, 서남은 낙동강에 임하고 삼면은 넓은 평야에 둘러싸여 조망이 좋은 요지이다. 이 증산의 높고 낮은 세 봉우리를 이용하여 중앙의 제일 높은 곳에 아성을 두고 그 양쪽의 봉우리에 부곽과 외성을 기다랗게 날개처럼 배치하여 이 산 전체가 하나의 성곽을 이루고 있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한 서북면의 중간에는 이중삼중으로 참호를 둘러 성의 외곽 방어에 대비하였다. 성벽은 청석을 4~6m의 높이로 견고하게 쌓았으며, 아성의 앞뒤에 성문을 두고 요소요소에 모나게 돌출한 축대를 구축한 것은 다른 왜성의 경우와 같다. 이 산은 암석이 귀한 곳이므로 축성에 사용한 많은 석재는 강을 이용하여 다른 곳에서 운반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금 성벽은 비교적 완전한 편이나 아성에서 서북쪽 부곽을 연결하는 부분은 거의 허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