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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서생포왜성(西生浦倭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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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포왜성(西生浦倭城)

이 칭 : 봉화성(烽火城)
시 대 : 조선
소재지 : 울산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규 모 : 지정면적 151,934㎡
지정사항 : 울산문화재자료 제8호
관련인물 : 유정(惟政)
상세내용

조선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하여 축성된 왜성.

이 성은 회야강 강구의 작은 포구를 끼고 높이 200m 고지의 산정을 아성으로 하여 동북면 산복에 6m의 성벽을 계단식으로 다시 쌓아 성 전체를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배치하였다. 이것은 각 구역이 독립적인 전투를 할 수 있도록 한 왜성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16세기 말의 일본 성곽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1593년(선조 26) 왜군이 남해안까지 쫓겨와서 이곳의 자연지형을 이용하여 지구전을 펴기 위하여 왜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등이 축성한 것인데, 가토는 그의 본거지로서 이 성을 웅대하고 견고하게 축성했던 것이다. 또한 이 성은 사명대사 유정(惟政)이 단신으로 들어가 가토와 담판한 곳으로 유명하다. 성벽은 현무암과 잡석을 섞어서 5~8m의 높이로 쌓았는데, 성문의 양측이나 성벽의 굴곡부에는 모난 축대를 돌출시켰으며 성벽 밖에는 이중삼중으로 참호를 둘렀다. 지금 아성과 부곽 부분은 성벽이 거의 완전하나 외성의 동반부는 많이 허물어졌다. 이 성은 왜군이 쌓았지만 우리 측에서도 근거지로 사용했던 성으로, 근처 기장의 죽도성, 부산의 부산진성 등과 봉화로 서로 빈번하게 연락하였는데, 이로 인해 봉화성이라고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