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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경성읍성(鏡城邑城)

경성읍성(鏡城邑城)

시 대 : 고려
소재지 : 함북 청진시 승암노동자구
규 모 : 둘레 684m
지정사항 : 북한 보물급 문화재
관련인물 : 김종서(金宗瑞)
상세내용

고려시대에 축성된 성곽.

이 성은 북으로는 청진, 남으로는 길주 방면으로 통하는 교통상 요충지로서 큰길이 동문과 서문을 통하게 된 방위상 유리한 자연지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고려 1107년(예종 2)에 처음 쌓았고, 조선시대에 들어와 1434년(세종 16)에 김종서가 절도사로 와서 이 성을 중심으로 국방을 더욱 튼튼히 하였고, 1616(광해군 8)~1672년(현종 13)간에 이미 있었던 성을 확장하여 읍성을 고쳐쌓았다. 이 고쳐쌓은 성은 돌로 쌓은 평지성으로 둘레가 2천여m에 남북으로 좁은 장방형을 이루고 있다.

성벽은 장구 모양으로서, 그 높이는 약10m에 달하고 아랫부분은 한 변이 1.5m 되는 대리석으로 쌓았다고 전한다. 성벽 위에는 낮게 쌓은 담을 돌렸는데, 옛 문헌에 의하면 510개의 성가퀴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북벽에 일부만 남아 있다. 성 안에는 8개의 포루를 설치하였고, 12개의 작은 못과 54개의 우물이 있었으며, 성 밖에는 5~6m 깊이의 참호를 파서 성의 방어를 강화하였다. 성문은 동쪽에 용성문, 서쪽에 호위문, 남쪽에 수성문, 북쪽에 현무문 등 4개의 문루를 세웠는데, 현재는 남문루인 수성문만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