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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항파두리성(缸坡頭里城)

항파두리성(缸坡頭里城)

이 칭 : 항바두리성
시 대 : 고려
소재지 : 제주 북제주군 애월읍 고성리
규 모 : 둘레 약 60km
지정사항 : 사적 396호
관련전투 : 탐라(耽羅)전투
관련인물 : 김통정(金通精)
상세내용

고려시대 삼별초군이 축조한 성곽.

1271년(원종 12) 5월, 진도의 싸움에서 패한 삼별초는 장군 김통정(金通精)의 영도 아래 제주도에 들어와 이곳에서 내외 이중으로 된 성을 쌓았다. 내성은 사각형의 석성을 쌓았으며, 외성은 언덕과 계곡을 따라 타원형의 토성을 쌓았는데, 그 길이가 15리에 이르렀고, 성 안의 면적은 약 30만평이나 되었다. 성에는 4대문을 설치하고 성 안에는 대궐을 비롯하여 관아·병사·군기고·후망소·옥사·훈련장 등을 시설하였으며, 우물과 저수지도 마련하였다.

삼별초는 이 항파두리성을 본거로 내륙지방에 대한 공격을 실시하여 몇 차례 승리하였으나, 1273년 여·원 연합군에 대패하여 전멸하고 말았다. 항파두리유적지에는 당시에 쌓았던 토성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으며, 돌쩌귀·기와·자기 등 많은 유물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 지역은 항파두리항몽유적지라는 이름으로 사적으로 지정되어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