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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강노(剛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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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노(剛弩)

사용시기 : 삼국
구분 : 활과 화살
상세내용

한 번에 화살 여러 개를 쏠 수 있는 위력이 센 활.

신라시대에 구진산(仇珍山)이 만들었으며, 1104년(고려 숙종 9) 윤관(尹瓘)이 별무반을 만들 때 이를 썼다고 한다. 노의 종류는 발로 잡아당기는 것, 활과 같이 만든 것, 한 번에 여러 개의 화살이 나가는 것 등이 있었다.

노는 원래 중국 남방의 것으로 ≪회남자 淮南子≫에 계자(溪子)의 노(弩)라는 말이 있는데, 계자는 남만을 이르는 것이다. 중국의 전국시대부터 출현, 후한과 삼국시대에 성행하였다.

전투 때 강노의 운용은 보병이나 전차나 기병집단과 상대할 경우, 구릉 혹은 험한 지형을 확보하고, 강노와 장병기를 전면에 배치한 다음 단병기를 휴대한 자와 소노(小弩)는 바로 그 뒤에 포진시키고, 부대의 후미에도 강노를 위치시켜 후방을 공고히 하고자 하였다. 또한 보병이 기병과 싸울 때, 먼저 장창을 지닌 부대가 맨 앞에 위치하여 함부로 일어나지 못하게 하고, 다음은 강궁을 가진 부대, 그 다음은 강노를 지닌 부대가 무릎 꿇고 대기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