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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도자(刀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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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刀子)

이칭 : 손칼, 주머니칼
사용시기 : 삼국
크기 : 길이 약 30㎝
구분 : 도검
상세내용

30㎝ 미만의 휴대용 작은 칼.

주로 호신용으로 이용되었다. 삼국시대 신라의 고분에서 출토된 허리띠(과대)에는 여러 가지 필수품이 달려 있는데 그 가운데 도자와 숫돌이 주목된다. 이후 통일신라시대에는 허리띠가 점차 사라지고 실용성이 중요시 되면서 독립적으로 신체에 휴대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고분에서 출토되는 도자는 철제가 많은데, 이로 보아 철도자는 철기가 보급되는 시기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 기본적인 형태는 변함이 없으나 반달형돌칼(반월형석도)를 대신해 곡물의 이삭을 따거나, 목기를 만드는 데 이용하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삼국시대에는 다양한 크기의 철도자가 확인된다. 기능에 따라 도구가 보다 세분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 판단된다. 경남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6호분 등에서 철도자가 출토되었다. 그러나 황룡사 목탑 심초석에서는 청동제의 도자가 출토되었는데, 실제 사용하기는 너무 무르기 때문에 의식용으로 제작된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한편 공주 송산리 무령왕릉에서는 금은장도자가 출토되었다. 원두파두(圓頭把頭)의 도자는 은제 파두의 하단에 세금세공으로 만든 횡열능형문을 돋힌 금제띠를 돌렸다. 원두도자는 원두파두에 인동당초문을 투각하였고 손잡이 중간에는 은선을 빽빽히 감았다. 또 하나의 원두파두는 금제이고 악부(손잡이부분)에는 은선을 빽빽히 감았으며 그 아래에는 금제악부 하단 통형금구(筒形金具)를 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