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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戈)

이칭 : 꺾창
사용시기 : 선사
구분 :
상세내용

초기 철기시대에 사용한 청동제 무기.

꺾창이라고도 한다. 어떤 물체를 찍은 뒤 과의 안쪽 날을 사용하여 끌어당기는 전투용 무기로 상대를 베는 데에도 사용하였다. 형태는 과의 몸체 부분과 내(內)라고 불리는 조그마한 슴베 부분으로 이루어지는데, 슴베 부분에 긴 나무자루를 수직에 가깝게 묶어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이 과가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는 초기철기시대로, 서기전 2세기경부터 서기 1세기 사이에 사용되었다. 중국에서는 은나라 때부터 사용되었는데, 그 재료는 옥·돌·청동 등 다양하며, 전국시대에는 창과 꺾창이 합쳐진 갈래창으로 개량되었다. 우리나라의 것은 형식상 세 가지로 나뉘는데, 가운데 능선을 중심으로 양쪽에 피홈이 따로따로 있는 것, 봉부 가까이에서 양쪽의 피홈이 능선과 합치되는 것, 그리고 광봉형이 있는데 피홈이 따로 있는 것이 제일 먼저 제작되었고, 피홈이 합쳐지는 것, 광봉형의 순서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