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문화원형 라이브러리
인쇄 문화원형 스크랩

한민족 전투원형대완구(大碗口)

연관목차보기

대완구(大碗口)

사용시기 : 조선
크기 : 길이 95.2㎝, 무게 316.8㎏, 구경 40.2㎝
구분 : 총포
상세내용

조선시대 때 성을 공격하기 위하여 만든 청동제 화포.

포신부가 약실부에 비하여 지나치게 커서 사발과 같은 모양을 하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 대완구는 1413년(태종 13)을 전후해서 중국의 화포를 입수하여 개량, 발전시킨 것이다.

완구에는 별대완구·대완구·중완구·소완구 등이 있었는데, 이 중 대완구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징비록≫에 의하면 이장손(李長孫)이 만든 비격진천뢰를 대완구에 넣고 발사하였는데, 600m(500보)까지 날아가고 땅에 떨어지면 얼마 뒤 속에서 불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대완구를 발사할 때는 먼저 비격진천뢰의 도화선에 점화하고 다음에 발사용 도화선에 점화한다. ≪융원필비≫에 의하면 대완구의 지름은 1척3촌1푼, 길이는 3척1촌, 무게는 528근, 화약의 양은 35냥이다.

유일한 유물이 보물 제857호로 지정되어 육군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유물은 1845년(헌종 11) 화포장 유희준(柳喜俊)과 김형업(金亨業)에 의하여 제작된 것이다. 총길이 64.4㎝, 통신길이 53.5㎝, 포구지름 26.3㎝로서 대완구로는 유일하게 전한다. 손잡이는 통신과 약실을 연하여 한 개, 약실에 한 개가 설치되어 이동과 포를 설치하는 데 도움을 주게 하였다. 약실 손잡이 끝부분 좌우에는 선혈이 지름 0.6㎝ 규격으로 두 곳이 뚫려 있다. 포미는 직각원형으로 지름 28.8㎝로 마무리하여 표면에는 세로로 제조연도와 제조자에 대한 사항을 기록한 명문이 음각되어 있다.

이 동영상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지원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