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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발화통(發火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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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통(發火筒)

사용시기 : 조선
크기 : 길이 5.6~34.6㎝
구분 : 폭탄
상세내용

종이로 된 원통형의 통에 화약을 넣어 사용한 폭탄.

사용하기 직전에 통에 약선 구멍을 뚫어 약선을 끼고, 약선에 불을 붙여서 적군에게 던져 폭발시키는 수류탄과 비슷한 종이통 폭탄이다.

《국조오례의서례》〈병기도설〉의 기록에 “구멍을 뚫는 위치는 통 아래의 끈으로 묶는 근처이며, 구멍을 수직으로 뚫으면 폭발할 때 부상당할 염려가 있으므로 밖에서 안으로 비스듬히 위로 올려서 뚫는다. 중·소발화통도 마찬가지다.”라고 되어 있어 발화통이 일종의 폭탄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종류는 대·중·소 및 대신기전 발화통이 있다. 그 크기는 《병기도설》에 기록되어 있으며, 화약량은 《화포식언해》에 소개되어 있다. 대발화통은 길이 34.6㎝(1척 1촌 1푼)에 둘레 18㎝(5촌 8푼)이고 화약은 160g(4냥)을 사용한다. 중발화통은 길이 22.8㎝(7촌 3푼), 둘레 14.6㎝(4촌 7푼 3리)이고 화약은 80g(2냥)을 사용한다. 소발화통은 길이 5.6㎝(1촌 8푼), 둘레 4.7㎝(1촌 5푼 3리), 화약 4g(1돈)을 사용한다. 대신기전 발화통은 길이 22.8㎝(7촌 3푼), 둘레 23.2㎝(7촌 5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