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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소총통(小銃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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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통(小銃筒)

사용시기 : 조선
크기 : 길이 75.5cm, 무게 3.2kg, 구경 1.6cm
구분 : 총포
상세내용

조선시대에 제조된 화약 병기.

조선시대에 제조된 소총통은 두 종류가 전해진다. 하나는 현재 경희대학교에 소장되어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육군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것이다. 경희대학교 소총통은 청동제으로 만들었으며 전체길이 24cm, 부리 지름 1.6cm이다. 이것은 14세기 중국과 유럽의 총과 같은 형태로 되어 있어서 세종 말엽 이전에 제작된 우리나라 최고의 총통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소총통은 병기도설의 삼총통과 부리 부분이 비슷한 것으로 미루어 세종 말에 삼총통으로 바뀌었다고 보고 있다.

다른 하나는 조선 중기에 제작된 것이다. 이것은 선조 때 김지(金墀)장군이 승자총통을 만든 뒤 차승자총통·별승자총통에 이어 만든 것으로 총신이 승자총통보다 길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총신이 약간 구부러진 상태인 것인데 이것은 총신이 구부러짐으로써 발사과정에서 탄환이 힘을 받아 장거리에 미치게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보물 제856호로 지정된 것이 육군박물관에 전해지고 있는데, 청동으로 주조되었으며 총길이 75.5㎝, 총신길이 50.5㎝, 약실길이 15.4㎝, 병부길이 9.6㎝, 구경 1.6㎝이다. 자루 부분에는 ‘萬曆十九年十月日小銃筒重五斤火藥三戔匠人金(만력19년10월일소총통중5근화약3전장인김)’이라는 명문이 음각되어 있는데, 만력 19년은 명나라 신종 19년으로 우리나라 선조 24년을 가리킨다. 소총통의 무게는 5근이며 화약은 3전이고 화포장은 김이라 하여 제작연대와 화약의 용량·제작자 등을 알 수 있도록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