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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신경준화차(申景濬火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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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준화차(申景濬火車)

사용시기 : 조선
구분 : 화차
상세내용

조선 후기의 실학자 중의 한 사람인 신경준이 고안한 화차.

이 화차는 신경준의 시문집인 《여암전서》 권18, 〈거제책〉에 실려 있는 ‘전차에 의한 국방을 논함’이란 글에 언급되어 있다. 그 구조는 세 바퀴식이고 탄약도 싣고 대포를 쏘게 하였으며, ‘복토’라는 반달형의 만능 접철을 고안함으로써 대포를 마음대로 돌릴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설치한 포를 사방으로 자유롭게 돌리면서 사격할 수 있으며 포신에 일정한 발사각을 부여하는 데도 편리하도록 한 것이다. 이것은 지금의 탱크와 유사한 기술로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그리고 행군할 때에는 대열의 앞에 세워 도중에 적을 만나면 전진하면서도 발사하여 적을 막으면서도 군대행렬을 정연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 전차에 철판을 대고 적의 공격에 대처할 수 있게 하였으며 움직일 때 칼이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하고 멎으면 들어가게 하여 자체 방어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관심을 두었다. 다만 실제 제작하여 사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