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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질려포통(黎藜砲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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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려포통(黎藜砲筒)

이칭 : 산화포통
사용시기 : 조선
구분 : 폭탄
상세내용

둥근 나무통 속에 화약과 능철을 넣어 만든 폭탄.

대·중·소 세 가지가 있다. 질려포가 폭발할 때 속에 넣은 네 끝을 뾰족하게 만든 철로 된 능철(菱鐵)이 날아가 적군을 살상하는 일종의 폭탄이다. 내부 구조는 지화통 옆에 구멍을 뚫어 소형 폭탄인 소발화의 약선을 받고 모시 새끼줄로 두 통을 묶어 서로 어긋나지 못하게 한다. 먼저 질려포통 밑에 화약을 깔고 지화와 소발화를 묶은 것과 능철을 넣고 나머지 빈 공간을 독한 연기를 발생시키는 쑥으로 채워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뚜껑에 아교를 칠하여 구멍을 막고 종이로 전체를 4~5번 붙여 싼다.

배 위에서 사용할 때는 포 속에 능철을 넣는데 이름을 질려포라 하며, 육지에서는 포속에 능철을 넣지 않으며 이름을 산화포라 하였다. 크기는 대질려포통은 높이 29㎝, 둘레 109㎝이고, 중질려포통은 높이 22.3㎝, 둘레 70㎝이고, 소질려포통은 높이 18.1㎝, 둘레 4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