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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전투원형천자총통(天字銃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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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총통(天字銃筒)

사용시기 : 조선
크기 : 길이 131cm, 무게 773kg, 구경 12.8cm
구분 : 총포
상세내용

조선 전기부터 후기에 이르기까지 사용하던 화약 병기.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각종 포의 크기에 따라 제일 큰 것부터 차례로 천자문의 순서에 따라 천, 지, 현, 황자총통 혹은 화포 등으로 불렸다. 따라서 천자총통은 총통 중에서 가장 크고 사정거리도 긴 것임을 알 수 있다. 천자총통에 관한 기록은 1425년(세종 7) 1월에 전라감사가 천자철탄자(天字鐵彈子) 1,104개를 새로이 주조한 기사에서 비로소 나타난다. 《융원필비》 천자총통조에도 천자총통의 사용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데 이에 의하면 무게는 773.76㎏이고 화약 1.2㎏을 장전하여 2㎏의 대장전을 1440m 날려보낼 수 있고, 납탄환을 발사하면 4㎞에 이르렀다고 한다. 천자총통은 무거워서 네바퀴가 달린 동차(童車)로 운반하였는데 고종 때 신헌(申櫶)이 1868년 창제한 마반포차를 발명하여 운반과 발사과정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현존하는 유물 중 육군박물관에 소장된 천자총통은 보물 제64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것은 1555년(명종 10)에 제작된 것으로 총길이 1.31m, 몸체길이 1.16m, 포구지름 12.8㎝로서, 구연대(口緣帶)를 제외한 죽절(竹節)은 모두 8개가 새겨져 있다. 또 총신 포구 쪽에는 약실을 향하여 가로로 명나라 세종 34년(1555)에 화포장 양요동이 만들었으며 무게는 315.28㎏(492근10냥)이라는 명문이 음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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