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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갑(頭釘甲)

사용시기 : 조선
구분 : 갑옷
상세내용

놋쇠로 된 못을 박아 만든 갑옷.

둥글게 파진 깃에 가슴 정중에서 합임하는 포형으로 옆과 등솔 둔부 이하가 터져 있다. 겉감은 붉은색 전이고 속은 무명 세겹을 누볐으며 하늘색 무문공단으로 안을 받쳤다. 두정은 겉에서 안으로, 안에는 5×6㎝ 정도의 얇은 방형 철미늘을 두정과 연결하여 공그르고 의령 주위에는 택사(澤瀉) 장식을 하였다. 어깨에는 견철을 대고 가슴 정중에는 의령에 이어 끈으로 매게 하였다.

투구는 위는 좁고 아래로 퍼진 형인데, 사주에는 놋쇠로 융기쌍조를 세워 그 앞에는 용을, 뒤에는 봉을 각각 조각하여 좌우에 첨부하였다. 이마가리개에는 좌우에서 정중의 원수 글자를 향하여 비룡이 날아드는 형상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