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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구조의 변화

조선후기, 서울로의 길목마다 특히 한강변인 남쪽에 상업중심의 시가지들이 번성하게 되자 남대문, 서대문으로부터 마포, 용산, 서강쪽으로의 남서방향 도시축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도성 내와 남대문밖, 서대문밖 지역과 한강변의 마포, 용산, 서강이 연결되어지는 형식으로 도성 밖으로의 새로운 도시축이 형성되어 갔다.

이러한 변화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용산을 점유하고 경인선, 경부선의 철도개통으로 본격화되는 양상을 통해 한강을 향한 남북축형성의 도시구조상의 변화로 이어졌다.

조선후기를 통하여 정비된 길들은 1960년대 이후 자동차가 주된 교통수단이 되면서 도로망을 확충하고 도로체계를 정비하게 되면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게 되었다. 현재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교량들의 위치가 대부분 한강변에 위치하던 나루터였으며 현재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들도 대부분 서울로 상경하던 길의 노선과 일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