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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야기간이벽온방(簡易辟瘟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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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벽온방(簡易辟瘟方)

전염방의 치료와 관계된 여러가지 방문을 모아 엮은 의서인 간이벽온방은 조선 중종때의 의관인 김순봉을 비롯 박세거와 유영정등이 중종 20년(1525)에 편찬하였다. 1권 1책으로 되어 있으며, 중종 19년(1525) 봄까지 평안도에 전염성 열병인 여역이 발생하여 백성들이 죽자 이를 막을 생각으로 많은 한의서를 참고하여 만든 것이다. 먼저 병의 증상을 기록하였으며, 44개 항목으로 구성된 치료법 부근에서는 치료법은 물론이고 예방법을 적고 있다. 증상 부분에서는 나이에 관계없이 전염병에 걸리게 되면 열이 몹시 나고 정신을 잃게 되며 사망률이 높으므로 미리 약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예방법 부분에는 환자와의 접촉을 될수 있으면 피하고 가족들의 옷과 환자의 옷을 깨끗하게 빨아 입어야 한다고 설명해 놓았다. 현재에는 원간본은 전하지 않으며, 다만 조선 선조 11년(1578)에 을해자로 간행되고 조선 광해 5년(1613)에 훈련도감자로 간행된 중간본이 전해진다.